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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도지사의 일방적 통합 추진 강력 규탄

AI 요약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김관영 도지사의 완주전주 통합 추진을 강력히 규탄했다. 의장은 통합이 농촌 붕괴 등 현안을 총체적으로 살펴보고 지방정부의 자주권과 균형발전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도지사가 제안한 조례안과 도민 설명 자료가 법률 위반과 공정성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완주군의회, 도지사의 일방적 통합 추진 강력 규탄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제289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에서 김관영 도지사의 일방적인 완주전주 통합 추진을 강력히 규탄했다.

유 의장은 지난 6개월간 의원 전원이 통합 반대 특별위원회를 통해 통합 논의를 진행하며, 통합이 농촌 붕괴, 공동체 위기, 식량 위기, 기후 위기 등 현안을 총체적으로 살펴보고, 지방정부의 자주권 문제와 균형발전에 대한 논의로 확장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그러나 김관영 도지사는 전주시와 완주군 통합 시 특례시 지정과 도지사 권한 이양을 제안하고, 최근에는 '전북특별자치도 통합 시군 상생발전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발표하며 통합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유 의장은 이 조례안이 헌법과 지방자치법의 법률우위원칙에 위반되며, 통합시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민 설명 자료도 통합으로 인한 갈등 비용을 무시하고 재정 인센티브만 강조하는 등 공정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유 의장은 도지사의 통합 추진이 무성의하고 무계획적이며 일방적이라며 분노와 참담한 심정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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