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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사건 희생자 1,577위 명복 기원, 합동위령제 봉행

AI 요약함평군에서 함평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거행됐다. 유족회장은 명예회복과 진실 규명을 촉구했고, 함평군 부군수는 진실화해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함평사건 희생자 1,577위 명복 기원, 합동위령제 봉행
전남 함평군은 30일 월야면 달맞이공원 내 함평사건 민간인 희생자 추모공간에서 제32회 함평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정철희 함평군의회 부의장, 함평경찰서장,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도의원, 군의원, 제주4·3연구소장,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축문 낭독, 헌화 및 헌주, 추도사,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근욱 유족회장은 "억울하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예회복과 진실 규명을 촉구한다"며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국가 차원의 기념사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는 "희생자 1,577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군이 현재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와 협력해 무연고 유해 발굴 및 유족 확인을 위한 DNA 검사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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