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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27년 만에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
AI 요약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이 울산광역시 기념물 지정 27년 만에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남구(구청장 서동욱)에 따르면, 개운포는 예로부터 동해안에서 적침에 대처하기 위한 군사·교통 요충지였다. 남구는 1997년 울산광역시 기념물 지정 이후 사적 지정을 위해 발굴조사, 학술용역, 주민참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경상좌수영성은 조선 초기...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이 울산광역시 기념물 지정 27년 만에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남구(구청장 서동욱)에 따르면, 개운포는 예로부터 동해안에서 적침에 대처하기 위한 군사·교통 요충지였다. 남구는 1997년 울산광역시 기념물 지정 이후 사적 지정을 위해 발굴조사, 학술용역, 주민참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경상좌수영성은 조선 초기 수군 만호진으로 출발해 1459년부터 1544년까지 경상좌도 수군의 총지휘부로 운영됐다. 조선후기에는 울산도호부의 선소로 사용됐다.
국가유산청은 성곽시설이 잘 보존돼 있고, 수영성 가운데 유구 보존 상태가 가장 양호해 조선 초기 수군성의 축조방식과 구조 연구에 중요한 자료적 가치와 희소성을 인정해 사적으로 지정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을 조선 전기 수군성의 원형을 알 수 있는 역사유적공원으로 정비하고, 가리봉수대와 외황강 역사 자원도 발굴해 외황강 역사문화권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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