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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청장년 '혼밥족' 배우면서 어르신에 온정을 베풀다
AI 요약“반찬이 없어 혼자 라면만 먹었는데 이젠 반찬도 만들 수 있게 됐고, 제가 만든 반찬을 드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시흥4동은 혼자 사는 남성 6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혼밥의 달인’을 결성했다. 1인 가구 청장년층 남성들은 밑반찬 만들기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고 주로 인스턴트 식품을 섭취해 ...

“반찬이 없어 혼자 라면만 먹었는데 이젠 반찬도 만들 수 있게 됐고, 제가 만든 반찬을 드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시흥4동은 혼자 사는 남성 6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혼밥의 달인’을 결성했다.
1인 가구 청장년층 남성들은 밑반찬 만들기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고 주로 인스턴트 식품을 섭취해 건강을 위협 받아 왔다. 이에 구는 1인가구 청장년층의 고독·우울증·건강 등의 문제해결을 위해 ‘혼밥의 달인’을 결성했다.
혼밥의 달인은 밑반찬 요리강습과 수납정리 강습 등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시흥4동에 위치한 ‘새재미 마을활력소’이다.
밑반찬 요리강습은 12월까지 월 2회씩 총 16회 진행한다. 밑반찬 만들기 강사는 관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 봉사로 참여했다. 재료비는 약간의 비용만 본인 부담하면 된다.
수납정리 강습은 총 2회 운영하며 오는 6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외부 또는 시흥4동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가 강사로 나선다.
1인 청장년 남성들이 지역 사회로 나와 밑반찬 만들기와 수납정리 강의를 통해 사회관계망 형성을 돕는다. 또 홀몸어르신들에게 직접 반찬을 전달하며 수납정리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 김성중씨(62세)는 “매일 집에서 외롭게 지내고 있었는데 자조모임을 통해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밑반찬 만드는 법도 배웠다”며 “열심히 배워서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반찬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희 시흥4동장은 “1인 청장년 남성들이 마을 밖으로 나와 활동할 수 있게 된다면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고 말했다.정정 신청뉴스제보 jebo@newsr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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