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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치매안심센터, ‘기억 서점’ 프로젝트로 최우수상 수상

AI 요약성북구치매안심센터가 '기억 서점' 프로젝트로 '2026년 인지장애 대상자 및 가족의 일상 누림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와 가족이 자신의 삶과 기억을 글과 그림으로 창작하고, 이를 도서와 굿즈로 제작·출판하여 판매하며 수익금을 창작 저작권료와 활동 수당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를 돌봄의 대상이 아닌 사회적 가치 창출의 주체로 참여하도록 지원하며, 지역사회 내 치매 이해와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치매안심센터, ‘기억 서점’ 프로젝트로 최우수상 수상
성북구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5일 열린 ‘2026년 인지장애 대상자 및 가족의 일상 누림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기억을 쓰다, 마음을 잇다 기억 서점’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와 한국에자이가 주최·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초로기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권리와 행복을 지원하는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억 서점’은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를 돌봄의 대상이 아닌 사회적 가치 창출의 주체로 참여하도록 기획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10명, 초로기 치매 진단자 10명, 가족 10명 등 총 30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삶과 기억을 글과 그림으로 창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서와 굿즈를 제작·출판한다. 출판물과 굿즈는 온라인 서점과 관내 독립서점, 서울시 굿즈숍 등을 통해 판매된다. 수익금은 참여자들에게 창작 저작권료와 활동 수당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전홍준 성북구치매안심센터장(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치매와 인지장애가 있어도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세상과 나눌 수 있다”며 “기억 서점이 주민들의 치매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기억 서점은 치매와 인지장애가 있는 주민들이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료관리비 및 감별검사비 지원, 치매안심마을 운영, 실종 예방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문의는 성북구치매안심센터(02-918-22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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