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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의 마을관리 시대 연다”… 남양주시, ‘따순금곡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출범

AI 요약남양주시 금곡동에서 '따순금곡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가 개최되어 주민 주도형 마을관리 체계 구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 협동조합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종료 후에도 주민들이 직접 지역 거점시설을 운영하고 마을 문제를 해결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주민 주도의 마을관리 시대 연다”… 남양주시, ‘따순금곡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출범
남양주시는 28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따순금곡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는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이후 주민이 직접 지역 거점시설을 운영·관리하고 마을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 설립 동의자 12명과 도시재생 및 사회적경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금곡동은 지난 2018년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며 기반시설 정비와 거점시설 조성, 지역 행사 운영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힘써왔다. 시는 이번 협동조합 출범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종료 이후에도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사후관리 체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총회는 1부 개식과 2부 본회의로 나눠 진행됐다. 본회의에서는 설립동의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 확정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 확정 ▲초대 임원 선출 ▲설립 경비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따순금곡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6월 중 설립인가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8월 중 법인 설립 등기와 사업자 등록을 마친 뒤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행사 기획·운영 ▲주민 역량강화 교육 ▲마을식당 운영 ▲생활SOC 및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관리 등이 추진된다.

이날 선출된 서정희 이사장은 “외부 지원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 마을 거점시설을 유지·관리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자생적 마을관리 체계를 만들겠다”며 “공동출자·공동생산·공동소비를 기반으로 주민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사회에 재투자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 중심의 자생적 마을관리 체계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7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추진 중이다. 시는 △어울림센터 조성 △스마트 어울림 마당 △스마트 팜 조성 등 원도심의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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