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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폐신문지로 ‘종이봉투’ 만든다… 환경 보호·노인 일자리 창출 ‘일석이조’

AI 요약서울 은평구가 폐신문지를 재활용해 친환경 종이봉투를 제작하고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는 '은평 그린백' 프로젝트를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은평시니어클럽이 주도하며, 폐신문지 수거부터 종이봉투 제작 및 전통시장 배송까지 어르신들이 담당한다. 보건소의 기술 지원도 협력하며, 이는 은평구만의 자원순환형 생산적 복지 모델로 기대된다.

은평구, 폐신문지로 ‘종이봉투’ 만든다… 환경 보호·노인 일자리 창출 ‘일석이조’
서울 은평구는 폐신문지를 재활용해 비닐 사용을 줄이고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는 ‘은평 그린백(Green Bag)’ 프로젝트를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은평 그린백’은 구청과 유관기관에서 발생하는 폐신문지를 수거·재활용해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통시장에서의 비닐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종이봉투를 제작·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은평시니어클럽이 사업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시니어클럽 소속 노인일자리 사업단은 구청과 유관기관에서 발생하는 폐신문지를 직접 수거하고, 이를 전용 작업장에서 친환경 종이봉투로 재탄생시킨다.

단순히 봉투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작된 ‘그린백’을 관내 전통시장 점포에 직접 배송하는 물류 업무까지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건강도시 활동매니저’는 사업 초기 어르신들에게 봉투 제작 기술을 전수하는 협업 파트너로서 힘을 보탰다.

구청의 자원과 보건소의 역량을 결합해 탄생시킨 ‘은평형 자원순환 모델’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구는 제작된 종이봉투를 전통시장 상인회를 통해 각 점포에 공급해 비닐봉투 대신 친환경 종이봉투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전통시장의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에게 단순한 소득 창출을 넘어 사회적 기여의 자부심을 선사하는 ‘생산적 복지’의 실천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은평 그린백은 버려지는 폐신문지를 어르신들의 소중한 일자리와 전통시장의 친환경 가치로 재탄생시킨 은평만의 창의적 협업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자원순환형 생산적 복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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