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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한두번 쓸려고 구매하긴 아깝죠” 공구 사랑방 생활밀착형 대여 서비스 호응

AI 요약광주 남구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양림동, 사직동, 월산4동, 백운1동, 대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구 사랑방'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공구를 구매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동 드릴, 공구 세트, 사다리 등 다양한 공구를 무상으로 대여해준다. 만 18세 이상 남구 주민 또는 관내 사업장 종사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지난 2년간 662건의 대여 실적을 기록하는 등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남구는 앞으로도 자원 공유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공유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 남구 “한두번 쓸려고 구매하긴 아깝죠” 공구 사랑방 생활밀착형 대여 서비스 호응
광주 남구 관내 몇몇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 공구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공구 사랑방이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공구 사랑방은 생활 속에서 필요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은 공구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공구를 구매하기에는 비용이 부담스럽고, 사용 빈도가 낮아 보관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에서는 양림동과 사직동, 월산4동, 백운1동, 대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현재 공구 사랑방 5곳에는 전동 드릴을 비롯해 공구 세트, 사다리, 공기펌프, 50m 전선 릴, 그라인더 등 다양한 공구를 갖추고 있다.

남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이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주민 생활과 연계한 밀착형 서비스이다 보니 한해 공구 사랑방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수도 300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지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공구 사랑방 5곳의 대여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한 공구 대여는 총 662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공구 사랑방별 대여 실적을 보면 백운1동 공구 사랑방이 308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월산4동 공구 사랑방과 대촌동 공구 사랑방으로 각각 157건과 93건으로 집계됐다.

대촌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선반을 설치하려고 드릴이 필요했는데, 한번 쓰려고 사기엔 부담스러웠다”면서 “공구 사랑방 덕분에 비용도 아끼고, 편리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남구 관계자는 “공구 사랑방은 단순한 대여 서비스를 넘어 자원 공유와 이웃 간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공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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