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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공보의 187명 배치…의료공백 대응 총력

AI 요약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공중보건의사 187명을 의료 취약지에 배치하고 순회진료 등 다양한 대책을 통해 주민 진료 불편을 최소화한다. 최근 공보의 수급난 심화로 전년 대비 26% 감소한 인력으로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전북자치도, 공보의 187명 배치…의료공백 대응 총력
전북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공중보건의사 187명을 도내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 의료취약지에 배치하고,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공중보건의사는 의대 여학생 비율 증가와 복무기간 부담, 의정 갈등에 따른 전공의 수련 공백 등의 영향으로 신규 유입이 감소하면서 전국적으로 수급난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도내 공중보건의사는 187명으로 전년 253명 대비 약 26% 감소했으며, 특히 의과 공보의는 100명에서 63명으로 37% 줄어 농어촌 필수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해 의료취약지를 중심으로 공보의를 우선 배치하고, 미배치 보건지소 55개소에 대해서는 보건소 공보의를 활용한 순회진료를 실시 및 책임의료기관 의료진 파견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지소 73개소에는 한의과 공보의를 배치해 기본 진료 기능을 유지하고 지역 여건에 맞춰 보건지소 기능개편을 추진한다. 민간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은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일차진료 기능을 강화하고, 의약분업 지역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또는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환해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배치를 통해 제한된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보완 대책을 병행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방상윤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의료 인력 감소 상황에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효율적 배치와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순회진료와 원격협진 확대 등 다각적인 대책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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