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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전문 심리상담 제공기관 63곳 확보…구민 1인당 최대 64만 원 지원

AI 요약강남구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운영한다. 관내 63곳의 전문 상담기관에서 1인당 최대 64만 원까지 상담비를 지원하며, 전국 최다 제공기관 확보로 접근성을 높였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달라진다.

강남구, 전문 심리상담 제공기관 63곳 확보…구민 1인당 최대 64만 원 지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이 전문 심리상담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을 운영한다. 강남구 내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63곳으로, 구민은 이들 기관에서 1인당 최대 64만 원까지 상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이 중증 정신질환으로 악화하기 전에 조기에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구민은 전문 심리상담센터에서 1대1 대면 상담을 총 8회 받을 수 있으며, 회당 최대 8만 원, 총 64만 원까지 지원된다.

강남구가 확보한 제공기관 63곳은 전국에서 가장 많다.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사업이지만, 실제 이용 단계에서는 집이나 직장 가까이에서 상담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지가 체감도를 좌우한다. 구는 제공기관을 꾸준히 확보해 구민이 지역 안에서 보다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지원 대상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구민이다. 신청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 상담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공공 심리상담기관의 의뢰서 ▲정신의료기관의 진단서 또는 소견서 ▲국가건강검진 결과통보서상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 판정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관련 확인서류 ▲재난피해자 피해사실 확인서 또는 피해자 인정결정서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등록증명서 중 하나를 갖추면 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할 수 있고,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만 19세 이상 본인만 할 수 있다. 신청자는 서비스 제공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에 따라 1급 또는 2급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달라진다.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대상자는 본인부담금이 없고, 180% 초과 대상자는 서비스 가격의 50%를 부담한다. 이용을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바우처 카드) 발급이 필요하다.

강남구보건소는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확인한 뒤 선정 결과를 통보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가 생성되고, 이 바우처는 생성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상담기관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선택할 수 있고, 제공기관 정보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www.socialservi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는 조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남구는 구민이 가까운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기반을 넓혀 왔다”고 ”앞으로도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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