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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유엔로 ‘전선 없는 거리’ 만든다

AI 요약부산 남구가 한국전력공사 남부산지사와 유엔로 지중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구간의 가공 배전선로를 지하로 매립하고 전신주를 철거하여 '전선 없는 거리'를 조성한다. 이 사업은 도시 경관 개선, 유엔평화문화특구 연계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보행 환경 개선을 통한 관광객 유입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남구, 유엔로 ‘전선 없는 거리’ 만든다
부산 남구는 「유엔로 지중화사업」과 관련해 지난 3월 25일 오전 10시 30분 남구청에서 한국전력공사 남부산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엔로 155~299 일원 약 0.73km 구간의 가공 배전선로를 지하로 매립하고 도로 위 전신주를 철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구는 「대천중학교 통학로 지중화 사업」에 이어 지중화 사업을 확대해 ‘전선 없는 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선으로 인해 가려졌던 경관이 개선돼 도시의 시각적 개방감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엔기념공원 등 인근의 ‘유엔평화문화특구’와 연계돼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쾌적해진 보행 환경은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이는 주변 상권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엔로 일대의 보행 환경이 개선되고 도시 이미지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전력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공사 과정에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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