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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광양매화축제, 전시로 여운 잇는다

AI 요약제25회 광양매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광양매화문화관에서 진행 중인 민화 특별전과 미디어아트전이 축제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민화 특별전은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3월 30일까지 연장 운영되며, 미디어아트전은 3월 28일까지 매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제25회 광양매화축제, 전시로 여운 잇는다
광양시는 제25회 광양매화축제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광양매화문화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가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매화문화관에서는 엄재권 화백의 민화 특별전 「매화 향기, 민화에 피다」와 미디어아트전 「피어나는 데이터, 숨 쉬는 자연」이 운영되고 있다.

민화 특별전은 관람객 호응에 힘입어 오는 3월 30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전시에서는 매화 병풍과 십장생도 등 전통 민화 30여 점을 선보이며, 민화의 상징성과 미감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한중 정상회담 당시 국빈 선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달된 '기린도'를 아트 프린트로 전시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디어아트전은 3월 28일까지 운영된다. 국내 미디어작가 8팀이 참여해 매화를 주제로 빛과 데이터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며, 자연과 기술, 생명과 소멸,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탐구한다.

전시는 휴관 없이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광양시 관계자는 “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많은 관람객의 호응 속에 전시가 그 여운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광양매화문화관이 축제의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고, 축제 이후에도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꽃이 진 뒤에도 기억에 남는 체험을 제공해 ‘문화를 경험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5회 광양매화축제는 매화 개화 시기와 맞물려 전국에서 7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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