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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1차 전체회의 개최…2026년 운영 방향 논의

AI 요약서울 성북구가 2026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한 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27년 예산에 반영할 15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에는 28개 사업에 9억 3천만 원을 반영한 바 있다.

성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1차 전체회의 개최…2026년 운영 방향 논의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20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2026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58명 중 42명이 참석해 올해 운영 방향과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는 2025년 활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신규위원 8명 위촉, 부위원장 선출, 운영계획 논의, 분과별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형락 위원장은 “성북구 주민참여예산제는 2011년 도입 이후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며 “올해는 주민자치와 연계한 제안 경로 확대 등을 통해 제도의 내실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2027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을 총 15억 원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5월 제안 공모를 시작으로 6월 사업부서 검토, 7월 분과회의 논의, 8월 위원회 심사, 9월 주민투표 및 주민총회를 거쳐 사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 예산안은 구의회 심의를 거쳐 2027년 예산으로 확정된다.

한편 성북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접수된 148건의 제안 가운데 도서관 공공디자인 길라잡이 설치, 길음로 불빛거리 조성, 안전한 등하굣길 차양 설치, 보행환경 개선 등 총 28개 사업에 약 9억 3천만 원을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참여 제도”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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