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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지역 이동제한 전면 해제

AI 요약강원특별자치도가 강릉시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방역대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2월 25일 0시부로 전면 해제한다. 이는 방역대 내 추가 발생이 없고 정밀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ASF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도는 3월 15일까지 양돈농장 환경 시료 정밀검사를 추가 실시하며 바이러스 조기 색출 및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강원 강릉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지역 이동제한 전면 해제
강원특별자치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월 16일 강릉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방역지역(발생농장 10km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2월 25일 0시부로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실시요령」 및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것으로, 발생농장 살처분·매몰 완료일(1월 21일) 이후 30일 이상 방역대 내 추가 발생이 없고, 발생농장과 방역대 농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육돼지 및 환경 시료 정밀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결정됐다.

도는 이동제한 기간 동안 방역대 농장을 대상으로 임상예찰·정밀검사, 출입 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차단방역을 실시해 왔으며, 추가 확산 없이 방역대를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다만 최근 철원군 양돈농장에서 ASF가 추가 확진되고, 전국적으로 산발적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 상황은 여전히 엄중하다. 이에 따라 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에 따라 도내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환경 시료 정밀검사를 3월 15일까지 추가 실시해 바이러스 조기 색출과 농장 내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형철 농정국장은 “이동제한 해제 이후에도 외부인·차량 출입 통제와 소독시설 상시 가동 등 농장 단위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역 관리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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