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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고용·매출·투자 대폭 성장

AI 요약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고용, 매출, 생산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며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고용은 73.8% 급증했으며, 매출액은 32.6% 증가한 2조 6,559억 원을 기록했다. 수출액, 투자액, 생산액 역시 상승세를 보였으며, 글로벌 공급망과의 연계 활동도 확대되었다. 외국인투자기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고용·매출·투자 대폭 성장
매출액 2조 6,5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6% 증가

울산경제자유구역이 입주기업의 고용과 매출, 생산이 눈에 띄게 증가해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부와 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 수행한 「2024년 기준 입주기업 실태조사」 결과,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의 고용, 매출, 투자 등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먼저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내 입주기업 수는 209개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고용인원은 7,929명으로 전년 대비 73.8% 급증,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매출액 또한 2조 6,5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6% 증가했으며 입주기업의 경영 활동이 전반적으로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울산경제자유구역의 수출액은 1,919억 원으로 24.2% 증가, 투자액은 2,904억 원으로 21.0% 늘어 기업 투자 활동이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산액은 1조 1,394억 원으로 27.7% 증가해 실물경제 성장세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수입액은 3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3.7% 증가하며, 세계(글로벌) 공급망과의 연계 활동 역시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투자기업 수는 6개로 전년과 동일했으나, 외투기업 투자액은 198억 원으로 5.9% 증가했다. 외투기업의 매출액과 생산액도 각각 0.6%, 27.2%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투자기업 고용인원은 145명으로 변동 없이 유지됐으며, 이는 기존 투자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울산경제자유구역이 짧은 기간 내 고용과 매출, 생산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 기술개발 지원, 금융·투자 연계 강화 등 기업 애로 해소 중심의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과 「통계법」에 근거해 산업통상부와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으로 추진한 국가승인통계 조사다. 2024년 12월 기준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수소·저탄소에너지 부문에 해상풍력 관련 산업 분류코드를 2개 추가했으며, 현재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 가운데 다섯 번째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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