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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가 부담 완화 나서…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장에 운반·수리 지원 강화

AI 요약충북 괴산군이 농가 영농비 부담 경감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2026년 12월까지 연장하고, 임대 농기계 운반 서비스를 10개 임대사업소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농기계 순회수리 시 부속품 지원금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여 농가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괴산군, 농가 부담 완화 나서…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장에 운반·수리 지원 강화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농가 영농비 부담 경감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 확대와 농기계 순회수리 지원 강화에 나선다.

군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2026년 12월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관내 10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며 콤바인, 트랙터 등 66종 1,127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2025년 임대 실적은 6,545회로 집계됐으며, 임대료 감면을 통해 약 2억500만원 규모의 농가 부담을 덜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도 올해부터 전면 확대한다.

기존 괴산·감물·덕평·사리 등 4개소에서 운영하던 운반서비스를 괴산·감물·장연·연풍·청천·덕평·청안·부흥·사리·불정 등 10개 모든 임대사업소로 확대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괴산군에 주소와 농지를 둔 농업인 가운데 운반 차량이 없고 운반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이다.

운반 가능 기종은 대형농기계 2종(콤바인, 트랙터)과 1톤 차량 적재가 가능한 엔진 부착 소형 농기계다.

운반료는 신청 임대사업소 기준 운반장소 25km 이내까지 정액제로 적용되며, 소형(1톤)은 왕복 2만원, 대형(5톤)은 왕복 4만원의 자부담 운반료가 부과된다. 추가 발생 요금은 군이 부담한다.

운반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임대사업소 방문 또는 전화로 사용 최소 2일 전 배송을 요청해야 한다.

출고는 사용 전날 오후 4시부터 가능하며, 반납(입고)은 사용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아울러 농기계 순회수리 지원도 강화한다. 순회수리 과정에서 지원하는 부속품 지원금액을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해 현장 수리 시 농가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과 운반서비스 확대, 순회수리 지원 강화를 통해 영농 부담을 덜겠다”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지원을 이어가 농가가 체감하는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임대사업소 확충도 추진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에는 문광 농기계임대사업소 하반기에는 칠성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을 목표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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