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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무소 직원의 작은 관심이 80대 독거노인 생명 구해

AI 요약경남신성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의 세심한 관심으로 홀로 사는 80대 독거노인이 쓰러진 채 발견되어 생명을 구했다. TV 수리를 위해 방문했던 직원이 다음날 안부를 묻기 위해 다시 찾았다가 인기척만 있고 응답이 없자 이상하게 여겨 자녀에게 연락, 결국 문을 강제로 개방하여 화장실에 쓰러져 있던 노인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속한 구조 덕분에 노인은 응급처치를 받고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

관리사무소 직원의 작은 관심이 80대 독거노인 생명 구해
관리사무소 직원의 작은 관심이 홀로 쓰러져있던 80대 독거노인의 생명을 구했다.

경남신성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3일 백승한 주임은 TV가 고장났다는 할머니의 전화를 받고 거주지를 방문하여 수리를 했다.

다음날인 4일 다른 입주민의 민원 사항을 해결한 백승한씨는 전날 들렀던 할머니의 집에 안부차 방문, 문을 두드렸으나 인기척만 있고 소리가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자녀들에게 연락해 도어락 비밀번호를 전달받았다. 백씨는 안전고리가 걸려 있는 현관문 틈새로 할머니의 신음 소리가 들리는 것을 확인하고, 자녀들의 동의를 받아 직원들과 함께 지체 없이 고리를 절단하고 현관문을 개방하였다.

백씨는 “문을 열고 들어가니 어르신이 화장실에서 물에 젖은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다. 의식은 있었지만 몸을 움직이지 못한 채로 3시간 가량 방치되어, 구조가 조금만 더 늦어졌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백씨는 즉각 119에 신고하였고, 구급차로 인근 병원에 이송된 할머니는 응급처치를 받은 후 귀가하였다.

관리실 직원들은 “다행히 어르신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백승한 주임의 작은 관심으로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어 너무나 다행이었다”고 전했다.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온 자녀들은 “어머니가 혼자 생활하셔서 평소에도 늘 걱정이 되었는데, 저희들도 세심히 살피지 못한 부분을 직원분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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