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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올림픽대로변 녹지대 '생활형 정원'으로 재탄생

AI 요약서울 서초구가 올림픽대로변 녹지 노후시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반포동 일대 녹지대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생활형 정원'으로 새롭게 정비했다. 다채로운 식물 식재와 파고라, 벤치 등 편의시설 확충, 맨발흙길 연장 등으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한강 나들목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서초구, 올림픽대로변 녹지대 '생활형 정원'으로 재탄생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올림픽대로변 녹지 노후시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한강 나들목과 주거지 사이에 위치한 반포동 115-4 일대 녹지대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생활형 정원’으로 새롭게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노후한 녹지 환경을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생활권 정원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구는 단순한 노후시설 정비를 벗어나 정원형 식재를 적극 도입해 다채로운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남천, 조팝나무, 꽃무릇, 상사화, 수크령, 털수염풀, 홍띠 등 계절별 특색이 뚜렷한 초화류와 관목류를 식재해 주민들이 사계절의 변화를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파고라, 벤치, 선베드, 운동기구 등 생활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산책로 곳곳에는 쉼터를 마련해 산책, 휴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생활형 정원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또, 노후 옹벽의 불규칙한 구조물을 제거하는 등 전반적인 시설 재배치를 통해 밝고 개방감 있는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공간 중 하나는 ‘맨발흙길’이다. 주민 선호도가 높았던 기존 맨발길을 약 50m 연장해 흙과 자연의 질감을 직접 느끼며 오감을 회복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확대했다. 단순한 보행을 넘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자연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한강 나들목과 직접 연결되는 점도 큰 장점이다. 주민들은 생활권 정원을 걷다 자연스럽게 한강변 산책로로 이어지는 나들목을 이용해 휴식과 여가 활동의 동선을 확장할 수 있어 접근성과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구는 새롭게 정비된 생활형 정원 일대의 주민 이용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일상 속 자연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에 조성된 정원은 단순히 노후화된 녹지 정비를 넘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생활형 정원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매력적인 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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