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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에 나선다

AI 요약울산시가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산업단지 기업체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석유화학, 조선, 자동차 등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인해 산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높은 울산시는 기업의 감축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지난해 제정한 조례를 기반으로 정책 추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울산시,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11월 19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산업단지 중심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회의에는 관련 실무부서,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력단 20여 명이 참석한다.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추진된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이어 참석자들은 산업단지 내 기업체의 온실가스 감축 방향, 사업의 실효성 등을 중심으로 한 질의와 의견 제시 등으로 이어진다.

이날 논의되는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은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울산 관내 산업단지 기업체의 온실가스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원계획에는 △관내 산업단지별 운영 현황 및 여건 △온실가스 배출 특성 분석 △중앙정부 등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 정책 등 조사 △산업단지 특성을 고려한 신규 지원사업 발굴 △지원사업의 통합․체계화 및 재원 확보 방안 등이 포함됐다.

울산은 석유화학, 조선, 자동차 등 주력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인해 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87%가 산업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어 산업단지의 감축 역량 강화는 지역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울산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산업단지 내 기업체가 기술적·경제적 어려움 없이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규모 국가산업단지가 밀집한 울산의 특성상 산업부문 감축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기업들이 실질적인 감축을 이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과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7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감축하고 기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계기로 조례 기반의 정책 추진이 더욱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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