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시
전주지역 자활사업 성장 ‘쑥쑥’
AI 요약전주시와 지역 내 자활센터가 함께 운영 중인 자활사업이 날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자활과 자립을 도울 자활복합공간이 조만간 가동될 예정이어서 자활사업의 성장 및 저소득층의 탈수급 지원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다양한 신규 자활사업단을 발굴·운영하고 자활사업의 저변을 확대해 올 상반기 자활사업 매출 39억8,800...

전주시와 지역 내 자활센터가 함께 운영 중인 자활사업이 날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자활과 자립을 도울 자활복합공간이 조만간 가동될 예정이어서 자활사업의 성장 및 저소득층의 탈수급 지원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다양한 신규 자활사업단을 발굴·운영하고 자활사업의 저변을 확대해 올 상반기 자활사업 매출 39억8,800만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20여 개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생산품 및 서비스 판로를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또 우렁각시(도시락 제조 및 공급), 재활용(재활용 수거운반), 행복바이크(자전거대여 및 수리) 등 다수의 신규 사업단을 발굴해 사업을 다각화했다.
그 결과, 전주지역자활센터가 운영 중인 자활사업단의 경우 올 상반기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0%가 증가한 4억81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입푸드와 한마음복합영농, 우렁각시, 번개세차, 보드레기저귀 등 18곳의 자활사업단이 식품 제조가공, 친환경 농산물 생산판매, 어르신 돌봄도시락 공급, 친환경세차, 천기저귀 렌탈, 수제공예품 생산, 간병 등의 사업으로 거둔 성과다. 여기에 필건축인테리어, (유)미소택배, 전주세탁나라 등 자활사업단에서 기업으로 승격한 자활기업들도 올 상반기에 8억8000만 원의 매출 실적을 냈다.
또 덕진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사업단도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06%가 증가한 3억 4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주푸드, 행복바이크, 스마일 청소, 매장유통 등 자활사업단 12곳은 도시혁신센터 내 식당운영, 자전거 수리 및 대여, 재활용품 수거운반, 공공기관 청소, 공공기관 내 카페운영 등의 사업을 운영했다. 아울러 사람과 환경, (유)이크린월드, 맛다원, (유)농부맘 등 자활기업 7곳도 올 상반기 23억2300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
더불어 전주지역자활센터와 덕진지역자활센터는 천기저귀 렌탈, 친환경 세차, 친환경 농산물 생산, 일회용컵 보증제 시범사업 등 ESG 경영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국비 18억5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7억 원을 들여 완산구 중노송동 253-75번지(구 노송공원)에 주민소통·자활복합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다음 달 준공 예정인 주민소통·자활복합공간은 열악한 자활사업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안정적인 사업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거점시설로, 자활사업단 한입푸드와 자활기업 농부맘이 입주해 누룽지류, 양파링 등을 생산·가공하는 사업장으로 활용된다. 올 연말까지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인증 절차도 마칠 계획이다.
정상택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저소득층의 탈수급을 돕기 위한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자활사업의 다변화를 꾀해 자활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활상품 홍보와 판매를 강화해 매출액을 더욱 높이고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주지역자활센터 및 덕진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71개 자활사업단을 가동하고 있다. 여기에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601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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