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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5-2026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AI 요약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화순군이 주민들에게 예방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인플루엔자는 예년보다 약 2개월 빠르게 유행하고 있으며, 특히 소아 연령층에서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화순군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며, 증상 발현 시 신속한 의료기관 방문을 강조했다.

화순군, 2025-2026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당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 감시 결과 의료기관에서 확인된 최근 4주간 의사환자 분율*(외래환자 1,000명당)은 △38주 차 8.0명 △39주 차 9.0명 △40주 차 12.1명 △41주 차 14.5명으로 유행 기준(9.1명)을 이미 넘어섰으며, 지난해보다 약 2개월 이른 시점에 발령됐다.

연령대별로는 7~12세가 24.3명, 1~6세가 19.0명으로 나타나 전체 연령군 중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유행주의보 발령 시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 대상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만으로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캡슐 등, 리렌자로타디스크) 처방 시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적용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고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특히 고령자·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크다.

이에 따른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기침예절 실천(재채기 시 옷소매로 가리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2시간마다 10분씩)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에는 등교·출근을 자제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진료를 받는다.

화순군은 지난달 22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소아(생후 6개월~만 13세),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65세 이상)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올해 인플루엔자는 예년보다 유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기침 예절과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 또한 증상이 있을 시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정정 신청뉴스제보 jebo@newsr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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