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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탕정2 도시개발 실시계획 인가 완료, 중부권 최대 신도시 본격화

AI 요약아산시가 중부권 최대 규모 신도시인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하고 2026년 착공에 들어간다. 4만 5천 명을 수용할 주거 공간과 미래 전략산업 유치를 위한 산업·연구 공간, 매곡천을 활용한 문화·상업·여가 공간이 조성되며, 친환경 혁신도시이자 5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아산탕정2 도시개발 실시계획 인가 완료, 중부권 최대 신도시 본격화
아산시가 26일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357만㎡)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부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아산탕정2는 약 2만1천 세대, 4만5천 명을 수용할 주거 공간과 함께,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미래 전략산업을 유치할 산업·연구 특화 공간, 매곡천을 활용한 문화·상업·여가 융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구 중앙을 흐르는 매곡천에는 친수 특화방안을 적용해 수변 경관과 녹지축을 형성하고, 산책로와 생활 편의시설을 연결하는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해 탄소 제로 일상을 실현하는 도시를 지향한다.

특히 중심부 상업·업무지구와 매곡천 일원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랜드마크 건축물과 수변공원이 어우러진 도시 경관의 핵심이자 활력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산탕정2 개발은 1998년 아산만권 배후 신시가지 개발촉진지구(886만 평) 지정에서 출발했으나, 2011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구역 일부가 해제되며 156만평 규모로 축소됐다. 이후 2020년 8월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으로 재지정되면서 다시 추진력을 얻었고, 영향평가·기관 협의·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인가에 이르렀다.

이 과정에서 아산시는 민선 7기 최대 시정 목표로 탕정 신도시 재추진을 내세우고, 당시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강훈식 현 대통령 비서실장과 긴밀히 협력하며 보상 갈등과 기관협의 지연 등 여러 현안을 해결해 왔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아산을 미래 전략산업의 중심지이자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이끌 핵심 프로젝트”라며 “친환경 혁신도시로 도약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50만 자족도시 완성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가가 가능하도록 성원해 주신 40만 시민께 감사드리며, 아산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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