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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기자단도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에 반했다!

AI 요약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불가리아 기자단의 취재를 통해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기자단은 전시 작품의 예술성과 메시지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특히 산불 피해 복구를 다룬 '검은산' 작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취재는 불가리아 국영 TV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불가리아 기자단도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에 반했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불가리아 기자단마저 매료시켰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5일 불가리아 기자 대표단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아 현장 취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 한-불가리아 기자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불가리아 기자단이 충북을 취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개장 시간인 10시에 도착해 도슨트의 안내를 받으며 주요 전시를 둘러본 5인의 불가리아 기자단은 작품 하나하나에 감탄하고 작품이 가진 의미에 귀 기울이며 쉴새 없이 취재 기록을 남겼다.

예정했던 시간인 80분을 훌쩍 넘기고도 취재 열기가 이어질 만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매력은 불가리아 기자단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본전시의 마지막 섹션에 위치한 홍림회의 ‘검은산’ 작품에 깊은 감명을 받은 기자단은 강재영 예술감독과의 인터뷰를 요청해 20분 가까이 현장 녹화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인터뷰와 취재 영상은 불가리아 국영 TV(BNT) 등을 통해 불가리아에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림회의 ‘검은산’은 올봄 경북지역의 산불로 소실된 천년사찰 고운사의 잔해와 불에 탄 나무들을 130여 개의 지팡이 숲으로 다시 태어나게 만든 작품군이다.

인터뷰를 진행한 불가리아 국영 TV(BNT) 디미터르 디미트로프 기자는 “인간의 잘못과 기후의 변화로 상처 입은 자연을 공예가 어떻게 치유하고 회복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반성,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줬다”며 더 오래 머물며 취재하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거듭 표현했다.

불가리아 기자단의 스네자나 토도로바 페도토바 회장 역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방문은 처음인데, 전시장인 문화제조창의 역사와 규모부터 작품의 수준, 그리고 전시가 내포하고 있는 메시지까지 모든 것이 놀랍고 세계적”이라며 “오늘 느낀 청주공예비엔날레의 감동이 불가리아에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불가리아 기자단마저 사로잡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1월 2일까지 문화제조창에서 만날 수 있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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