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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노동자를 위한 휴식권 보장해 드립니다

AI 요약울산시는 9월 18일 남구 무거동에 '제3호 무거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한다. 택배기사, 배달원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식 공간으로, 혹서기·혹한기 등 기후변화 속 노동 고충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쉼터는 공동휴게실, 여성전용 휴게공간, PC, 휴대폰 충전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노동 상담, 건강 서비스, 안전 프로그램 운영 등 복합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식권 보장해 드립니다
울산시는 9월 18일 오전 10시 남구 무거동(남구 대학로 147번길 23-3, 4층)에서 ‘제3호 무거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양대노총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및 인사말씀, 시설 순회(라운딩) 등으로 진행된다.

‘무거 이동노동자 쉼터’는 2022년 달동 이동노동자 쉼터를 시작으로 2023년 진장동 쉼터에 이어 울산에서 세 번째로 마련된 쉼터로 이동노동자 수요가 많아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남구 무거동 지역에 설치하게 됐다.

울산시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주관 ‘노동약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억 1,000만 원을 투입하여 178㎡ 규모로 시설을 조성했다.

쉼터 내부에는 공동휴게실, 여성전용 휴게공간, 체성분(인바디) 측정기, 피시(PC), 휴대폰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용 대상은 택배기사, 빠른배달(퀵서비스) 기사, 배달원(라이더), 대리운전 기사, 학습지 교사, 검침원 등 업무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고, 주된 업무가 이동을 통해 이뤄지는 이동노동자들이다.

운영시간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무거이동노동자 쉼터는 심야시간과 혹서기·혹한기 등 기후위기 속에서 겪는 노동 고충을 해결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공간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노동 관련 상담서비스, 건강서비스 지원사업, 안전 프로그램 운영까지 확대해 복합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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