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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던 커피 찌꺼기를 자원으로…강동구, ‘커피찌꺼기 재활용 캠페인’ 본격 추진

AI 요약강동구, 커피찌꺼기 재활용 캠페인 본격 추진…연간 100톤 생활폐기물 감축 및 탄소중립 정책 실현 기대

버려지던 커피 찌꺼기를 자원으로…강동구, ‘커피찌꺼기 재활용 캠페인’ 본격 추진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를 자원으로 되살리는 ‘커피찌꺼기 재활용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100톤 이상의 생활폐기물을 감축하고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커피찌꺼기는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어 매립이나 소각 처리되지만, 바이오연료·비료·목재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다. 이에, 구는 지난 8월에 지역 대형 폐기물 처리업체인 ㈜천일에너지와 협약을 맺고 커피찌꺼기를 무상 수거해 재활용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강동구 고덕동에 있는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 커피찌꺼기를 섞어 만든 목재를 활용한 야외 나무 바닥(데크)을 조성해 주민들이 친환경 자원순환의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캠페인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이달 중 관내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우편 발송하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홍보물에 담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모바일 앱 ‘지구하다’에 가입 및 업체 등록한 뒤, 수거 신청을 하여 전용 수거 가방에 커피찌꺼기를 담아 점포 앞에 배출하면 된다. 수거 담당자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 가져가며, 첫 수거 때는 구가 제작한 전용 가방을 제공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버려지던 커피찌꺼기를 무상으로 수거해 다양한 방법으로 재활용하고 주민 생활공간에도 활용하려 한다”라며, “지역 내 커피전문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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