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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선릉로 버스정류장 7개소 포트홀 없는 도로로 변신

AI 요약강남구는 선릉로 버스정류장 7개소에 고강성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포장 공사를 완료하여 포트홀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 공법은 기존 아스팔트 포장보다 내구성이 뛰어나며, 중·대형 차량 통행에도 변형이나 파손이 적다. 지난해 시범 설치 후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는 7개소에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강남구, 선릉로 버스정류장 7개소 포트홀 없는 도로로 변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선릉로 버스정류장 7개소에 대해 고강성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포장을 완료하며, 도심 내 포트홀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에 나섰다. 이번 공사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으며, 대상 구간은 총 연장 140m에 달한다.

고강성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포장은 기존 아스팔트 포장과 달리 공장에서 정밀 제작된 고강도 콘크리트 패널을 현장에서 조립 방식으로 설치하는 공법이다. 충격과 하중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 중·대형 차량의 반복 통행에도 변형이나 파손이 적고, 기온 변화나 제설제에도 강한 내구성을 보인다.

구는 지난해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이 공법을 도입해 선릉로 내 버스정류장 9개소에 고강성 콘크리트 포장을 시범 설치한 바 있다. 당시 설치 이후 주민과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물 튀임 현상이 사라지고 도로 주행 안정성이 높아졌다”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올해 포장 개선이 완료된 정류장은 ▲중대부고(상행) ▲한티역(상행) ▲도성초등학교(상행) ▲선릉역 8번 출구·선정릉(상행) ▲일지아트홀(하행) ▲강남구보건소(하행) ▲선릉역(하행) 등 총 7개소다. 이 구간들은 대형 버스와 차량 통행이 집중되는 곳으로, 과거 포트홀이 반복 발생하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불편을 줬던 지역이다.

특히 우기철에는 노면 파손으로 빗물이 고여 버스 승하차 시 물 튀김이 발생하고, 겨울철에는 제설제 침투로 도로가 급격히 훼손되는 등 민원이 잇따랐다. 강남구는 이 같은 구조적 문제에 주목해 도로 자체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비 전략을 전환했다.

이번 포장은 공사 기간 단축과 시공 품질 향상 효과도 거뒀다. 미리 제작한 콘크리트 패널을 현장에서 빠르게 조립할 수 있어 교통 통제 시간을 줄였고, 품질 균일성과 시공 정밀도가 높아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후 변화와 교통량 증가로 도심 도로의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도로관리를 통해 주민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는 도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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