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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장내기생충 감염병 퇴치 가속화를 위한 예방관리 강화

AI 요약화순군은 2020년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퇴치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장내기생충 감염률은 2.7%, 간흡충 감염률은 2.3%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간흡충은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는 발암원인체로, 민물고기 생식을 피하고, 조리도구 소독 등 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화순군, 장내기생충 감염병 퇴치 가속화를 위한 예방관리 강화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장내기생충 감염병 관리를 위해 2020년부터 화순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퇴치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장내기생충 감염병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간흡충은 식품 매개 기생충 감염으로 유행 지역 하천의 자연산 민물고기를 생식하여 감염된다. 간흡충은 만성적 담도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는 생물학적 발암원인체로 알려진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간흡충을 생물학적 발암원인체 1군으로 분류했다.

장내기생충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민물고기를 날것으로 먹지 않고 익혀서 먹기(90℃에서 2분 30초, 100℃에서 10초), 민물고기를 다룬 칼, 도마 등 조리 기구는 열탕 소독(100℃에서 10초), 민물고기 생식을 타인에게 권하지 않기 등의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화순군의 올해 장내기생충 감염률은 2.7%, 간흡충 감염률은 2.3%로 과거에 비해 다소 감소했으나, 장내기생충 감염병 퇴치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자연산 민물고기 감염률 등 위험 요인을 분석하여 간흡충 양성자 대상 투약 관리와 감염 예방 교육 등 지속적인 예방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민물고기 생식으로 간흡충 등 기생충에 감염되는 경우 담낭․담도암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 민물고기 익혀 먹기, 오염된 조리 기구 끓는 물 소독하기, 민물고기 생식 권하지 말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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