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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AI 요약울산 진하해수욕장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해산물 섭취 및 바닷물 접촉에 주의가 요구된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연안 해수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 감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면역 저하 환자 등 고위험군은 패혈증으로 진행될 경우 높은 치사율을 보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 어패류는 완전히 익혀 먹고, 상처 부위의 바닷물 접촉을 금지하는 등 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울산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울산지역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해산물 섭취와 바닷물 접촉에 주의가 요구된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1일 진하해수욕장에서 채취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연안 해수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 감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도 3건의 비브리오패혈증균을 검출한 바 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수온이 18도 이상으로 오르는 5월부터 10월 사이에 활발히 증식한다.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 또는 상처 난 피부를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에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증상 발생 24시간 내 다리에 발진·부종·수포 등 피부 병변이 생길 수 있어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패혈증으로 진행 시 50% 내외의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감염병으로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면역 저하 환자 등 고위험군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어패류 완전히 익혀먹기 ▲상처 부위 바닷물 접촉 금지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하기 ▲어패류 5도 이하 저온 보관 및 85도 이상 가열 등의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검사 결과를 구군 및 유관부서에 통보하고, 주변 횟집 등 식품접객업소 점검과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요청했다”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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