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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길고양이 급식소 53개 확대 운영

AI 요약종로구는 동물복지 향상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길고양이 급식소 53개를 운영 중이며, 혹한기에는 겨울집도 제공한다. 급식소 위치 선정 시 사람과 차량 통행량, CCTV 관리 용이성, 기존 급식소와의 거리, 자묘 비율 등을 고려하며, '길고양이 봉사자 협의회'와 협력하여 관리한다. 또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을 통해 개체 수 조절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병행하며,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도 지원하고 있다.

종로구, 길고양이 급식소 53개 확대 운영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동물복지 증진과 쾌적한 거리 환경 유지를 위해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한다.

2025년 7월을 기준으로 와룡공원 등 총 45곳에 53개의 길고양이 급식소를 마련했다. 2016년 첫 설치 이후 관련 민원 해소와 생태 균형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확대해 온 결과다.

급식소는 사람과 차량 통행이 적고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으로 관리가 용이한 장소, 기존 급식소와 100m 이상 거리를 두는 지점, 자묘 비율이 높은 서식지를 중심으로 설치했다.

구에서 급식소 제작과 설치, 민원 발생에 따른 현장 대응을 담당하며 먹이 제공과 청결 관리, 중성화 요청 등은 ‘길고양이 봉사자 협의회’와 협력해 진행한다.

혹서기뿐 아니라 혹한기에는 길고양이 겨울집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겨울에는 18개소에 45개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11월까지 사전 조사를 진행하고 겨울집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2022년 신설한 동물보호팀을 구심점 삼아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을 포함한 다양한 동물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TNR은 잦은 번식으로 인한 고양이의 고통을 줄이고 개체 수를 적절히 관리해 고양이와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시에 동물의 울음소리나 배설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아울러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도 지원한다.

종로구는 “생명을 보호하는 동시에 도시 미관과 청결을 유지하는 균형 잡힌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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