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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 없는 성장, 장수군 소프트볼테니스의 미래를 위한 제언

AI 요약장수군의회 김광훈 의원은 장수초등학교 소프트볼테니스부의 뛰어난 성과에도 불구하고 중·고등학교 연계 시스템 부비로 인해 선수들이 장수를 떠나야 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지속 가능한 체육 성장 루트 구축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중·고등학교 소프트볼테니스부 창단, 우수 지도자 채용 및 훈련 기반 확충, 지역 공공스포츠클럽과의 연계를 통한 개방형 스포츠 플랫폼 구축을 제안하고, 조례 제정을 넘어 실질적인 예산 투입과 행정 의지, 균형 잡힌 종목 지원을 강조했다. 그는 학교운동부가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교육의 장임을 강조하며, 의회, 행정,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체육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단절 없는 성장, 장수군 소프트볼테니스의 미래를 위한 제언
최한주 의장님, 유경자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훈식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수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김광훈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장수군 장수초등학교 소프트볼테니스부의 눈부신 성과와, 그 뒤에 놓인 아쉬운 현실을 함께 짚어보며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단절 없는 성장'을 이어가야 하며, 그 어떤 아이의 꿈도 '포기'라는 이름으로 사라져서는 안 됩니다.

체육 역시 교육입니다. 본 의원은 장수초등학교의 소프트볼테니스 학교운동부의 현황을 통해, 초등 체육 인재의 지속 성장과 진로·진학 연계의 필요성, 그리고 이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장수초 소프트볼테니스부는 전북을 대표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춘 학교운동부입니다. 전국대회 입상, 도 대표 선수 배출 등 화려한 성과는 장수군 체육의 자부심입니다. 그러나 그 성과는 초등학교에서 멈추고 있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에는 소프트볼테니스 운동부가 없어, 체계적인 진로 연계가 단절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꿈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장수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타지로 전학하거나, 가족이 분가해야 하며, 때로는 아이들의의 소중한 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경제적ㆍ심리적 부담은 고스란히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 전체에 전가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소프트볼테니스 한 종목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역 체육 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단절을 상징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장수에서 태어나 장수에서 꿈을 펼칠 수 없는 이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정책 대안을 제안합니다.

첫째, 중학교 및 고등학교에 소프트볼테니스부를 창단 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고,

도체육회·군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 선수의 진로와 진학이 이어지는 체육 성장 루트를 체계화해야 합니다. 종목별 연계 시스템 없이 단기적인 성과만을 바라보는 정책으로는 지속 가능한 체육 기반을 마련할 수 없습니다. 관내 중학교·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연계 종목의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해야 합니다.

둘째, 우수한 전임 지도자의 채용과 안정적인 인건비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학생 선수의 성장은 지도자의 전문성과 직결됩니다. 전임 코치의 부재는 결국 선수 이탈과 훈련 질 저하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지도자 인건비 지원,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행정적 안정 장치 마련, 연수 기회 제공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또한 훈련장 환경 개선, 장비 구입,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 등 훈련 기반 확충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셋째, 학교운동부와 생활체육이 공존할 수 있는 지역 공공스포츠클럽과도 연계하여 폐쇄적인 운동부 운영이 아니라, 지역 주민, 학부모,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스포츠 플랫폼을 구축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종목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모델은 교육청, 군청, 체육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지역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효율적인 운영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정책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행정의 강력한 뒷받침이 필수적입니다. 본 의원은 장수군 학교운동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습니다. 이 조례는 학교운동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사회 학교운동부의 활성화와 학생선수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과 전인적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조례 제정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실질적인 예산 투입과 실행력 있는 행정 의지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단순한 예산 편성의 차원을 넘어, 정책 기획 초기 단계부터 교육, 체육, 행정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논의하는 구조를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체육 종목 간 편중 없이 균형 잡힌 지원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특정 인기 종목에만 치우친 지원이 아닌, 지역 실정과 학생 수요에 맞는 종목의 다양화 전략이 필요합니다.

장수군 체육발전계획 수립 시 종목별 장단기 육성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비해야 할 것입니다.

학교운동부는 단지 경기 성적을 위한 공간이 아닙니다. 아이들의 인성과 사회성, 협동심을 키우고, 장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의 장입니다. 장수초의 소프트볼테니스부는 그 출발점에 있습니다.

그러나 출발선에 선 아이들이 목표점까지 달릴 수 있도록 트랙을 깔아주는 것은 바로 우리 의회와 행정의 역할입니다.

장수군의 체육이 지속 가능하고, 우리 아이들이 포기 없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고 행정이 뒷받침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뛰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훈식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가 준비하지 않으면, 미래는 늦습니다.

본 의원은 장수군의회가 교육청, 학교, 체육회와 협력하여 단절 없는 성장 모델을 마련하고, 한 아이의 꿈일지라도 지켜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 체육 정책을 반드시 만들어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년 7월 28일

장수군의회 의원 김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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