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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하동군

화개면 가탄마을,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화합 한마당 열어

AI 요약하동군 화개면 가탄마을에서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의 화합을 위한 '귀농, 귀촌, 원주민 한마음 대잔치'가 10회째 개최되었다. 하승철 군수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마을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으며, 가탄마을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벚꽃, 야생차밭으로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로 알려져 전체 주민의 약 75%가 귀농·귀촌인으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화개면 가탄마을,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화합 한마당 열어
지난 17일, 하동군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서 ‘귀농, 귀촌, 원주민 한마음 대잔치’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가탄마을회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기존의 주민들과 새로 삶의 터전을 마련한 귀농·귀촌인 간의 화합을 위해 10회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화개면장, 귀농·귀촌인,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바로 귀농·귀촌인들”이라며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마을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화개천에 인접한 가탄마을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기로 유명하고, 봄이면 화개천 변의 흐드러진 벚꽃과 푸르른 야생차밭을 볼 수 있어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가탄마을은 젊은 외지인이 많이 들어오면서 현재 전체 주민 130세대 240명 중 약 75%가 귀농·귀촌인이며, 이들은 펜션·민박업과 야생차 등을 주 소득원으로 영농 정착을 이루어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놓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귀농인은 “공기 좋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살고 싶어 귀촌을 결심했는데, 이번 행사로 원주민들과 직접 만나 서로 이해하고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심윤섭 가탄마을 이장은 “농촌인구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고, 고령화되고 있다. 귀농·귀촌인은 우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소중한 이웃이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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