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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부동산 전자계약 8배 급증…전체 거래 7.3% 차지

AI 요약강남구의 2025년 상반기 부동산 전자계약 건수가 33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배 이상 급증하며 전체 계약의 7.3%를 차지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3040세대의 증가와 함께 주택담보대출 금리 우대, 거래 안전성 확보, 행정 편의성 증대 등의 장점으로 이용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강남구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전자계약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강남구, 부동산 전자계약 8배 급증…전체 거래 7.3% 차지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의 올해 상반기 부동산 매매계약 중 전자계약 시스템을 이용한 건수가 333건으로, 전체 계약의 7.3%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2건(0.5%) 대비 약 8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전자계약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거래 방식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IRTS)은 종이 계약서나 인감 없이 온라인 서명만으로 부동산 매매 및 임대차 계약이 가능한 국토교통부의 공식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2016년 처음 도입됐지만, 민간 부문에서는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30~40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이들의 수요가 반영돼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 강남구의 전자계약 이용 추이는 ▲2023년 4건(전체 5,955건 중 0.07%) ▲2024년 42건(전체 9,266건 중 0.45%) ▲2025년 6월 기준 333건(전체 4,554건 중 7.31%)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자계약시스템의 주요 장점은 ▲주택담보대출 시 0.1~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매수자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불법 중개행위와 계약서 위변조, 허위신고를 방지해 거래의 안전성을 높이며, ▲계약 체결과 동시에 실거래신고 및 임대차신고, 확정일자 부여까지 자동으로 처리돼 이용자 편의가 크게 향상된다는 점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자계약은 부동산 거래의 신뢰도를 높이고,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계약할 수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전자계약 시스템 이용을 활성화하고, 디지털 기반의 부동산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정 신청뉴스제보 jebo@newsr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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