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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물질 누출 사고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다면…” 경기도, 시흥소방서와 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

AI 요약경기도는 27일 시흥시 A사업장에서 아크릴로니트릴 누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17개 기관 및 단체, 200여 명, 차량 50여 대가 참여한 이번 훈련은 아크릴로니트릴 누출로 인한 대형화재 및 시안가스 확산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훈련은 주민대피,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의 내용을 포함했으며, 실제와 같은 상황 연출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유독물질 누출 사고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다면…” 경기도, 시흥소방서와 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
경기도는 시흥소방서(주관)와 27일 시흥 소재 A사업장에서 고인화성 액체인 아크릴로니트릴 누출에 따른 화재상황을 가정한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시흥소방서, 경기도청, 시흥시청,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경찰서, 보건소 등 17개 기관 및 단체(인원 200여 명, 차량 50여 대)가 참여했다.

훈련은 지게차에서 아크릴로니트릴 드럼통이 떨어지면서 마찰 스파크가 발생, 대형화재로 이어져 인명피해가 9명 발생(긴급 3, 응급 3, 비응급 3)하고 위기경보 ‘경계’ 단계까지 발령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고인화성 액체인 ‘아크릴로니트릴’에 화재가 일어나면서 열분해 생성물인 ‘시안가스(100ppm 이상 흡입 시 수분 내 사망 가능)’가 공기 중으로 확산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시나리오였다. 경기도는 시흥시와 협동으로 바람의 방향을 고려한 화학사고 지정 대피장소를 선정,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신속하게 주민 대피를 실시하는 훈련을 했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각 기관의 역할 분담으로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이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 더욱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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