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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산업 메카 도약” 고창 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준공

AI 요약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은 27일 '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고창 사시사철김치특화산업지구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센터는 지역 생산농가와 가공업체의 창업·교육·제품개발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고창군은 2029년까지 김치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치산업 메카 도약” 고창 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준공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은 27일 고창군 공음면에서‘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준공식을 열고, 고창 사시사철김치특화산업지구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심덕섭 고창군수, 도‧군의원, 농협 조합장, 김치 생산농가 및 식품가공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김치 생산기반을 넘어 가공과 연구, 유통까지 아우르는 농생명산업지구의 첫 결실로, 고창을 ‘김치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첫 출발점이다.

고창 사시사철김치특화산업지구는 지난 6월 13일 전북자치도 제1호 농생명산업지구로 지정됐으며, 공음면의 ‘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대산면에는 김치원료 및 상품김치 가공단지, 부안면 김치산업지원센터에서 김치소재 연구개발이 중점 추진된다.

이날 준공된 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는 총 6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지상 2층 규모(820㎡)로, 전처리 및 반가공, 시험연구 장비 등을 갖춰 지역 생산농가와 가공업체의 창업‧교육‧제품개발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전북도와 고창군은 지난 1월 14일 대상(주)와 김치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기술이전과 품질표준화, 유통 활성화 등을 통해 농가조직화와 산업기반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고창 사시사철김치특화산업지구는 총사업비 88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김치양념 및 발효식품 가공단지, 발효식초산업 플랫폼, 노지스마트팜 시범사업, 절임가공시설, 김치산업지원센터 등 1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법에 따라 농생명산업지구를 집중 육성 중이며, 이번 고창 김치지구를 포함해 남원 ECO스마트팜 지구, 진안 홍삼한방 지구 등 3개소를 올해 상반기 지정하여 국가 차원의 농생명 거점 지역으로 조성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9년까지 기업 10개 유치, 매출 125억 원, 절임배추 1만 톤 생산, 참여 농업경영체 500명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고창을 명실상부한 김치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고창은 도내 가을배추, 무, 고추 생산의 30%가량을 차지하는 김치원료 주산지로, 농생명산업지구를 통해 1차 산업에서 벗어나 2차‧3차 산업이 융합된 혁신 산업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준공식을 시작으로 고창에 김치산업 인프라가 활발히 구축되고 선도기업 유치가 이어지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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