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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2025년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 나서 “혼자 지내는 이웃, 여름철 더 살펴본다”

AI 요약부산 북구, 여름철 사회적 고립 위험 1인 가구 대상 실태조사 착수. 고독사 예방 위해 3개월간 지역 인적안전망 활용, 잠재적 고립가구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예정.

부산 북구, 2025년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 나서
“혼자 지내는 이웃, 여름철 더 살펴본다”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여름철을 맞아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기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독사 등 안타까운 상황을 사전에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북구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실시되며,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함께보듬이’ 위기가구 발굴단 등 지역 인적안전망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이번 조사는 기존에 관리 중인 고독사 위험군뿐 아니라, 그간 파악되지 않았던 잠재적 고립가구까지 폭넓게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인 주요 조사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 통보된 중장년·청년 1인가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안부확인이 필요한 가구, 긴급복지 신청 또는 제도 탈락 후 지원이 끊긴 가구, 복지관 등 지역기관이나 동별 채널(‘희망톡’, 복지밴드 등)을 통해 접수된 위기가구 등이다.

조사 방식은 유선 통화와 직접 방문을 병행하며, 표준화된 조사표를 활용해 사회적 고립 정도와 고독사 위험도를 파악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구는 생계급여나 긴급지원 등 공적 급여는 물론 정신건강복지센터·중독관리기관 연계, 안부전화·물품지원·ICT 활용 안부확인, 1:1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고독사 위험군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본인이 희망하면 관련 복지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혼자 지내는 이웃에게는 여름철 무더위와 단절감이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작은 관심과 발 빠른 지원으로 누구도 외롭지 않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상시적 돌봄체계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정 신청뉴스제보 jebo@newsr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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