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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당부…폭염 대응 수칙 강조

AI 요약괴산군, 폭염 대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당부… 시원한 복장 착용, 수분 섭취, 휴식 권장 및 폭염 특보 시 휴식시간 제공 의무화 등 안내

괴산군,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당부…폭염 대응 수칙 강조
충북 괴산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시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폭염 일수가 증가하면서 실내외 작업장에서의 고온 노출로 인한 건강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은 높은 습도와 강한 일사로 인해 체감온도가 높아지면서, 장시간 야외에서 일하는 농업인들이 온열질환에 취약한 상황이다.

대표적인 온열질환으로는 체온이 40℃ 이상으로 오르며 의식 저하, 땀 분비 저하가 동반되는 열사병과 피로감, 어지럼증, 땀 과다 등이 나타나는 열탈진이 있다.

군은 농작업 중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원한 복장을 착용하고, 갈증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20분마다 물 한 컵을 마시는 습관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작업 중간 중간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하고, 동료끼리 자주 말을 걸어 서로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근로자를 고용한 경우에는 기상청 폭염 특보 기준인 체감온도 33℃ 이상일 때 2시간마다 최소 20분 이상 휴식을 제공해야 하며, 무더운 시간대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냉방장비를 갖춘 작업환경을 마련하는 등의 조치도 필요하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얼음이나 시원한 물로 체온을 낮추며 구급대 도착 전까지 환자 곁을 지켜야 한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온열질환 환자는 대부분 폭염이 시작되는 초기나 휴일 후 농작업을 재개하는 시점에 집중 발생한다”며 “농업인들이 무리한 작업을 피하고 몸이 더위에 적응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작업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괴산군은 ‘2025년 농작업 안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연풍친환경사과연구회원 및 하백양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포함한 농작업 안전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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