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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열린수장고 미디어월 상설전 ‘두 손’ 개최

AI 요약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열린 수장고에서 상설전 <두 손> 개최. 정기훈 작가의 영상 작품과 민복진 작가의 조각 90여 점을 함께 감상 가능.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열린수장고 미디어월 상설전 ‘두 손’ 개최
양주시가 양주시립민복진미술 열린 수장고에서 2026년 4월 30일까지 상설전 <두 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에서 제작·지원한 정기훈의 영상 작품 <두 손>(2025)과 열린 수장고에 전시된 민복진 작가의 조각 90여 점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상 작품 <두 손>은 ‘사랑’, ‘가족’, ‘포옹’ 등 민복진 작품의 주요 키워드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두 사람이 한 손씩 사용해 찰흙으로 하나의 형태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기록한 내용이다.

참여 작가 정기훈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 출신으로, 현재 양주시 장흥면에서 활동 중이다. 2010년 송은미술상 수상자이며, 금호미술관, 금천예술공장, 아트선재센터 등에서 다수의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2023년부터 열린 수장고의 미디어월을 활용한 미디어 작가 협업 전시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왔으며, 이를 통해 제한된 전시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복진 예술세계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퍼포먼스를 통해 서로의 속도와 차이를 조율해 가는 과정은 가족 간 소통의 은유로 해석될 수 있다”며 “관람객들이 이 전시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술관은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 휴관하며, 자세한 전시 일정 및 프로그램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술관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귀를 기울이면’ 웰니스 프로그램,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도슨트 프로그램 ‘나의 사적인 미술관’ 등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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