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무급휴직 근로자 및 재창업 소상공인의 고용유지 지원을 위해 최대 1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은 정부 고용유지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50인 미만 영세 사업체 근로자의 무급휴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2021년 4월 1일 이후 월 7일 이상 무급 휴직한 중구 관내 50인 미만 기업체 근로자로, 고용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월 50만원으로 최대 3개월까지 지급한다. 한편, '재창업 소상공인 고용장려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으로 2020년 이후 폐업 후 재창업한 소상공인 중 올해 신규 채용한 근로자가 있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지원 제도다. 신규 인력 채용 후 3개월이 경과한 경우 신청 가능하며, 신청한 달로부터 3개월간 고용이 유지된 것이 확인되면 익월 근로자당 150만원의 장려금이 사업체로 지급된다. 비정규직...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길고양이로 인한 지역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평화로운 동물공존도시 조성을 위해 길고양이 급식소 18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소공원 내에 기존 급식소 운영자(캣맘, 길고양이를 돌보는 사람)를 선정해 방수 처리 원목으로 제작한 급식소로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에 적극 협조할 의사가 있는 운영자에게 우선 배정하며, 유동인구나 차량통행이 많고 민원발생 소지가 있는 지역은 피해서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작업은 4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길고양이 급식소는 기존 민간에서 설치해 관리하던 급식소를 구청에서 제작·설치하고, 돌봄봉사자가 먹이 급여와 운영 관리를 담당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급식소 관리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생태계의 일부로 자리잡은 길고양이와의 평화로운 공존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중구 관계자는 "실제로 급식소 운영으로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감소하고 있으며...

약수동 노후주택 환경개선에 앞장서 온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 '약수동 공가 사회적협동조합'이 2022년도 행정안전부 재지정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교육 및 컨설팅, 판로개척, 홍보·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약수동 공가 사회적협동조합'은 약수동 일대에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을 수리해 취약계층에게 임대하는 '약수보금자리' 임대주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늘어나는 빈집 문제는 지역의 오래된 골칫거리였다. 이로 인해 주변이 슬럼화되는 것을 우려한 주민들은 2018년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빈집 소유주와의 협의를 통해 노후화 된 빈집을 수리해 주는 대신 5년 동안 빈집을 무상으로 임대받았다. 이를 취약계층 주민에게 저렴한 월세로 임대하고, 임대 수익 일부는 지역 청소년...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14일 지역 내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2022년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제주에서는 9세 어린이가 학원 통학버스에서 혼자 내리다 옷이 차 문에 걸려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최근 이와 같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의무 불이행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교육부, 경찰청 등 6개 부처와 함께 안전점검에 나선 것이다. 지역 내 어린이통합버스를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진행된 합동점검에서는 통학버스 신고,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 및 종합보험 가입 등 통학버스 요건 구비, 안전운행기록 제출,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등의 의무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청소년수련시설을 이용하는 학부모도 참여해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장치와 구조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하차 시 차량 측면 정지를 알리는 정지표시장치, 차량 후진 시 후방보행자를 보호하는 후...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역 내 영세 봉제업체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작업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구는 천4백여 의류제조업체가 밀집돼 있고 종사자도 5천여 명에 이르는 서울 패션·봉제 산업의 중심지다. 그러나 대다수의 업체가 종사자 10인 이하의 영세업체로 노후화된 작업장 환경과 젊은 세대의 제조업 기피현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제조업 경기는 악화 일로에 있다. 이에 구는 낙후된 의류제조 현장의 근무위해요인을 제거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봉제 소공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지난해부터 구 자체 예산을 편성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구 소재 의류제조업체로 상시 근로자수 10인 미만인 소공인 업체다. 특히, 중구 작업환경개선사업의 경우 서울시 지원사업과 달리 사업자 무등록업체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구는 현장점검을 통해 구조상 환기가 어려워...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한국자유총연맹 주차장에서 '힐링드림-중구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동안 영화관과 공연장을 찾지 못해 집콕 문화생활로 위안을 삼았던 주민들이 모처럼 사랑하는 이들과 별빛 아래 영화를 감상하며 추억을 쌓을 기회가 마련됐다. 상영작은 '크루즈패밀리:뉴에이지'와 '라라랜드'로 기간 중 총 3회가 상영된다. '크루즈패밀리:뉴에이지'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26일과 27일 저녁 7시에 상영된다. 힐링과 긍정의 에너지가 가득한 '크루즈패밀리:뉴에이지'는 화려한 색감과 영상으로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는 문명의 역설에 대한 화두를 던져준다. 26일 토요일 밤 9시 50분에는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 '라라랜드'가 상영된다. 현실과 꿈의 괴리 속에서 지향점 없이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잠들어 있는 꿈과 열정을 다시금 일깨워 줄 뮤지컬 영...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주거취약지역 중장년 이상 1인가구 실태조사로 고독사 위험군 총 664가구를 발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대상자의 주거형태, 소득수준 및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자 실시됐다. 고시원, 쪽방 등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50세 이상 1인가구를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구는 고독사 고위험군 7가구, 중위험군 104가구, 저위험군 553가구를 발굴했다. 구는 위험군으로 분류된 전 가구에 공적급여와 돌봄서비스를 즉각 매칭하는 한편, 고위험군 7개 가구에 대해서는 돌봄SOS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정기적인 안부확인과 정신건강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분기별 고독사 위험도 재진단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 데이터베이스를 주기적으로 현행화하여 동주민센터 및 보건소와 함께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남대문시장의 '상권 르네상스사업' 공모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권활성화협의회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하나의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시장·상점가·지하상가·상업지역 등을 한데 묶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600년을 이어온 종합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은 명동과 숭례문, 시청광장 등에 인접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한번쯤은 꼭 들러야하는 필수 관광 코스 중 하나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급격한 유통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점차 쇠퇴하고 있다. 거기에 코로나19까지 맞물려 관광객의 발길은 끊기고 인근 상권까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중구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시장 상인회 및 신세계백화점, IBK기업은행 등 관내 기업과 협력해 지난 18일 남대문 상권활성화협의회를 발족했다. 남대문시장 상인회 임직원과 중구청 및 지역 이해관...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 교육지원센터 '이로움'에서 주최한 마을학교 '룰루랄라, 마을학교 겨울나기'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마을학교'는 학교 밖 마을에서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마을교육공동체다. 주민들이 아이디어를 내어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커리큘럼을 짠다. 청소년들이 마을강사가 되기도 한다. 구는 지난해 여름부터 방학기간을 이용해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2회째를 맞는 중구 마을학교는 지난 10일부터 2주간 구의 교육지원센터 '이로움'에서 열렸다. 문화예술, 4차산업체험, 인문 등 총 3개 분야 3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마을학교에는 마을강사 30명과 수강생 129명이 참여했다. 역사 속으로 떠나는 코딩놀이, 형형색색 잡곡 알아가기, 어린이 기획단, 나는야 꼬마 작곡가, 칼림바랑 놀자 등 인기 프로그램은 접수 첫날부터 마감이 되기도 했다. 청소년 강사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진행한 좋아하는 일을 찾는 방법을 알려드...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공무관(환경미화원)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현장근로자 전용 휴게건물을 신축했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 화재로 철거된 을지로5가 공무관 휴게실 부지에 지하1층~지상7층 규모로 들어선 공무관 전용 휴게공간 '을지로 고운자리'는 현장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건립됐다. '을지로 고운자리'라는 건물 명칭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유지하는 필수 노동자인 환경미화원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은 표현으로, 중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네이밍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현재 지역 내 공무관 휴게실은 총 13개소로 그 중 7개소는 지하보도나 경로당 등 공공건물의 지하에, 1개소는 컨테이너, 다른 1개소는 조립식 건물 내에 있다. 지상에 위치한 휴게소는 4곳 뿐이다. 대부분이 지하 공간이라 환기가 어렵고 장소 또한 협소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전용 휴게공간 신축으로 현장근로자들이 폭염과 혹한을 피해 옷도 갈아입고 식사도 ...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다산로 일대 미세먼지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12월에서 3월까지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강력한 미세먼지 감축 정책을 추진하는 제도다. 다산로 일대(0.7㎢)가 지난 1월 서울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구는 2억 6천만 원의 보조금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다산로 일대 교통밀집지역 인접 주거지의 미세먼지 배출원 집중 관리에 나선 것이다. 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해당 지역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다양한 노출저감 시설을 설치했다. 먼저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42개소에는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창호부착형 환기시스템을, 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신당누리센터 등에는 Io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에어샤워기를, 청소년센터 지상과 지하 출입구 바닥에는 미세먼지 흡입매트를 설치했다. 다산로 도로가에 인접한 청구초등학교 건물 외벽...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적극행정을 통해 4년 넘게 지연되던 만리 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문제를 해결했다. 중구는 지난 22일 만리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중림동 서울역 센트럴자이 아파트)의 이전고시를 완료하고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2007년 10월 25일 정비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2017년 8월 7일 준공해 1,341세대가 입주완료 한 바 있다. 하지만 조합운영과 관련된 각종 소송과 분양자격 논란이 계속됐고, 추가 분담금 증가 등으로 조합원간 대립이 극에 달해 지금까지 4년 넘도록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중구는 장기간 재산권 행사 제한에 따른 주민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조합장이 두 차례나 바뀌며 공백이 생긴 집행부 정상화에 나섰다. 조합원간 갈등해결이 급선무였기 때문이다. 중구는 재개발 전문가를 선정해 조합의 운영을 맡기는 전문조합관리인제도에 주목했다. 지난 2018년 서울시에 고시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