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스한 봄기운이 감돌면서 충북 옥천군 대청호 언저리에 자리 잡은 ‘장계관광지’에 나들이객이 몰리고 있다. 12일 옥천군에 따르면 안내면 장계리 산7-1번지 일대 19만8705㎡의 터에 꾸며진 장계관광지는 1986년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만들어졌다. 한때 민간 기업의 놀이공원으로 활용됐었으나, 현재는 그 화려함을 뒤로 하고 탁 트인 대청호를 배경으로 2km 정도의 멋진 풍경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도심을 벗어나 여유로움을 느끼는 힐링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며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먹으며 봄 소풍을 즐기는 가족단위 방문객도 눈에 띄게 늘었다. 인위적 조성 공간이 아닌 물, 나무, 꽃, 곤충 등 자연이 주는 선물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이곳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뽑은 ‘봄 농촌여행 코스 6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청호 줄기 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걷다 보면 우리 언어의 감각미를 한껏 살려낸 정지용(鄭芝溶) 시인의 문학을 테마로 한 예술작품들...

충북 옥천군에서 생산·판매되는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옥천푸드 인증’의 구체적인 세부 기준이 마련됐다. ‘옥천푸드’란 생산자에게는 적정 가격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단계 이하의 유통과정을 거쳐 주민에게 공급되는, 지역에서 생산·가공한 농·식품 등을 말한다. 군은 곡류·과실류·채소류 등 130여종의 농산물과 육류·알류 등 10여종의 축산물, 반찬류·장류·잼류 등 120여 종의 가공품을 옥천푸드 인증대상 ’3대 품목’으로 정해 놨다. 옥천군 로컬푸드 사업의 핵심인 옥천푸드유통센터, 거점가공센터, 푸드직매장 등을 통해 납품·판매될 우리 고장 우수 농산물의 품질보증제이기도 하다. 인증을 받으려면 농산물의 경우 제초제는 원천적으로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불검출), 우수관리기준(GAP)에 따른 허용 가능한 잔류농약 기준 이하의 안전한 농산물이어야 한다. 축산물은 무항생제·유기축산·HACCP 인증이 필수, 가공품은 원·부재료의 50%이상을 옥천...

‘제12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주관 대행사에 ㈜씨제이비엔터컴이 선정됐다. 옥천군은 28일 ‘축제 주관대행사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회의를 열고 협상 1순위 업체로 ㈜씨제이비엔터컴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심사위원으로는 도·복숭아연합회 관계자,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타 자치단체 공무원 등 7명이 참여했다. 제안 공모에는 ㈜제이앤에이치와 ㈜씨제이비엔터컴 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이 중 ㈜씨제이비엔터컴이 축제 프로그램 구성, 행사운영능력 분야 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축제 사업비는 1억5천만원으로 개막식 축하공연 및 가요제 등 주무대 공연, 포도·복숭아 등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운영, 방문객 참여 레크리에이션·품바공연 등 보조무대 공연, 축제운영 및 안전관리 등 축제 전반적인 내용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오는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옥천군 공설운동장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2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올해 다양한 변화를 ...

옥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3일 옥천읍 삼양리 ‘상수도 현대화 사업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군 상하수도사업소 고명도 소장을 비롯해 K-water 충청현대화사업단 정진표 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2022년까지 국비 등 236억원을 투입해 노후 수도관 62km를 교체하고, 누수 탐사·복구 및 26개의 상수도 블록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은 이 사업을 통해 현재 63.3%인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리고, 노후 상수관으로 인한 녹물 발생과 이물질 유입을 예방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새는 수돗물을 잡아 연간 32억원(1,563천㎥) 수준의 수돗물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동시에, 절감 예산을 이용해 시설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면 지역 경기부양에도 큰 도움을 가져...

충북 옥천군이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국민의 권리를 찾아주기 위해 ‘찾아가는 세금 교실’ 운영에 나선다. 옥천군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다목적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군민과 기업체 임직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납세자 편의 증진과 주민 알권리 충족을 위해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9월에도 영동세무서와 연계한 세금교실 운영으로 200여명의 주민들과 기업체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대전지방세무사회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세금 교실은 각종 세제 혜택 등 군민이나 기업체에 꼭 필요한 국세와 지방세 정보를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궁금증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평소 주민들의 세금 상담을 위해 군에서 무료로 운영 중인 마을세무사(김홍권 세무사, 박종혁 세무사)제도도 적극 알려 세무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세법은 용어 자체만으로도 어렵고 생소해 주민 스스로 알기가 어려워 자칫하면 금전적 손...

지난 1월 1일자 부임 후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김성식 옥천부군수가 산불예방진화대 격려에 나섰다. 12일 군에 따르면 김 부군수는 산불예방진화대원 57명을 대상으로 산불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산불예방․진화교육을 펼쳤다. 현재 군에서는 8명씩 1개조로 나눠 총 57명의 산불예방진화대원을 조직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분산 배치하고 초동 진화력 확보를 위해 조장을 중심으로 선제적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김 부군수는 “대부분의 산불은 산과 인접한 논밭두렁과 생활폐기물 소각 중 발생하거나 입산자로 인한 실화(失和)가 가장 많다" 며 "의심되는 현장 포착 시 즉시 대응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불 발생 시에는 무엇보다 빠른 상황 전파가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진화시스템을 몸소 익혀 초동 진화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음주 등 개인 활동은 절대 금하며 신속한 산불 진화와 더불어 개인 건강관리와 안...

충북 옥천군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보험가입에 나서며 안전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 속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2천5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최근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상해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옥천군의 ‘자전거 상해보험 가입’ 사업은 2011년 4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그해 11월 처음으로 시작한 이래 8년째 이어오고 있는 군의 대표적인 ‘으뜸’ 안전 정책이다. 2012년 10명 700만원을 시작으로 2013년 7명 450만원, 2014년 8명 390만원, 2015년 11명 8980만원, 2016년 9명 390만원, 2017년 15명 770만원 등 60명의 군민이 총 1억1천68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옥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군민이라면 개개인이 별도로 가입 신청절차를 밟지 않아도 일괄 가입되는 보험으로, 올해 보험 기간은 3월부터 내년 2월 28일까...

충북 옥천군은 지난 1월 공공일자리사업에 탈락한 군민들의 취업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군민행복일자리 사업’ 참여자 2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지난달 부서별 일자리시책 발굴 보고회를 통해 확정된 장애인도우미사업에 4명, 장령산등산로 정비사업에 5명, 청소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매니저에 5명 등 총 7개 사업에 20명이며, 14일까지 군청 경제정책실 일자리센터를 통해 접수받는다. 각 사업별로 자격증 또는 경력 등 우대사항이 상이하므로 지원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 내용을 꼼꼼히 살펴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합격자는 다음달 5일부터 시작해 짧게는 1개월, 길게는 9개월 가량 일하게 된다. 일당은 6만1천원에서 6만5천원으로, 사업에 따라 간식비 3천원과 출장비 5천원이 추가로 지급되기도 한다. 근로기준법에 따른 주휴수당과 월차수당도 물론 지급된다. 한편, 일자리명품도시를 표방해온 옥천군에서는 지난달 총 304명을 모집하는 공공일자리사업에 탈락자가 4...

옥천군에서는 최근 전국에서 잇달아 발생한 대형 화재 사고와 관련해 6일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안전관리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일 국무총리 주재 지자체장 영상회의를 통해 “시장․군수가 책임감을 갖고 직접 현장을 찾아 위험 요소가 없는지 점검하라”는 이시종 도시사의 지시에 따라, 이번 합동점검에는 김영만 옥천군수를 포함해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 1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보건소(옥천읍 삼양리), 영생원(옥천읍 삼청리), 별뜰(옥천읍 삼청리), 부활원(군북면 이백리) 총 4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돌며 소화․피난․방화설비 및 전기․가스 등 화재 관련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안전관리 매뉴얼 준수 여부, 비상구 등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안전관리실태, 법 준수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관리주체가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으며,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마무리하는...

예년보다 잦은 혹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복숭아나무의 막바지 안전한 월동을 위해 철저한 보온을 당부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아직까지 복숭아나무 월동준비를 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나무의 밑둥을 볏짚 등 보호재료를 이용해 서둘러 감싸야 한다. 최근 1 ~ 2년은 비교적 따뜻한 겨울이었지만 올 겨울 들어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는 이상기상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영하의 매우 낮은 기온도몇 일간 지속되며 특히나 추위에 약한 복숭아나무가 동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어는 것을 방지하려면 복숭아를 비롯한 월동과수의 경우 밑둥을 볏짚, 백색부직포, 신문지, 백색수성페인트 등의 소재를 이용해 1m 높이까지 잘 감싸주어야 한다. 과수담당자 정용식지도사는 “지난해 복숭아의 경우 전국적으로 이상얼룩증상, 수확기 낙과 등 발생이 많았다”며 “생육기 고온과 가뭄 등으로 나무의 생육이 약한 복숭아와 어린 나무의 경우에는 동해피해도 쉽게 발생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한 월동을 ...

옥천군 보건소가 지난 14일 충북통합건강증진사업’ 발표대회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도내 11개 시․군 보건소가 참여해 올 한해 추진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성과 분석을 통해 서로 공유하는 자리로, 군 보건소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군 보건소는 보육시설 및 원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저염실천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통합프로그램 ‘세 살 건강 백 세 튼튼’ 사업,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비만교실 운영 등 대상자의 건강문제에 맞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행태개선 및 건강생활실천 습관 형성을 위한‘아동·청소년 건강퍼즐 맞추다!’사업, 성인을 대상으로‘보건소 내 건강 찾기’및‘찾아가는 건강교실’ 등을 운영했다. 또한 노인은 경로당사업인‘바꾸자 건강나이 활기찬 차차차로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활력을 찾는 운동과 함께 치매프로그램 및 다양한 건강행태(금연, 절주, 운동, 구강, 중풍예방,...

충북 옥천군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김영만 옥천군수 주재로 실․과․소장과 주무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활성화 대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계속되는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등 군민 체감 경기가 점점 악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 군민 체감형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또한 그동안 경제정책실 중심으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소상공인 지원 및 중소기업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면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전 부서가 동참해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경제 소관부서인 경제정책실 옥천사랑 상품권 발행 및 유통사업을 친환경농축산과 옥천푸드 육성사업, 건설교통과 상가 이용객 공설 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을 비롯해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18개 부서에서 25건의 다양한 지역경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