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회 (사)한농연 담양군연합회 농업경영인 대회(회장 전주석)가 지난 8일 농업경영인과 가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양군 실내종합체육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한국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가 주최하고 담양군 등 관계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참여와 화합으로 농촌세상 열어가는 담양군 한농연”를 주제로 농업경영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형식 담양군수는 축사에서 “민선 7기는 위생농업과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생산, 유통, 연구로 조직을 개편해 농업기반을 탄탄히 다져 신 6차산업을 비롯한 담양의 미래농업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각계 인사 및 농업경영인은 급격한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발전과 농업인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어떤 환경에서 얼마나 위생적으로 만들었는지도 중요하다. 담양군이 최근 관내 일반음식점을 돌며 음식점 위생 수준 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담양군은 이달 말까지 위생등급제 실시 가능 업소 선정에 나서고, 오는 11월까지 신청업소 일대일 맞춤형 등급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 후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공개․홍보함으로써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해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위생등급제의 등급표시는 3단계로 ‘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구분되며 영업주(신청인)는 희망하는 등급을 선택해 신청하고 평가를 받으면 된다. 위생등급 지정업소에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표지판,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 설비 개․보수 융자지원, 위생등급 음식점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담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순복)는 매월 2회 창평면 싸목싸목걷기 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우울 극복, 꽃길만 걷자’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6일 창평면 보건지소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자아 존중감 향상과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교육 및 개인별 상담이 이뤄졌다. ‘우울 극복, 꽃길만 걷자’는 우울 극복 및 노인 우울 선별검사, 스트레스 관리, 한방진료, 웃음 치료 등을 통해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매월 2회 운영, 오는 9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 5일에는 담양소방서와 연계해 창평면 창수노인당 모정에서 지역사회 어르신을 모신 가운데 응급상황 시 119신고, 화재경보기 사용법,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목에 걸린 이물질 제거법 등의 실습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담양군은 최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로부터 올 한 해 동안 담양군 저소득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5억여 원의 행복지원금을 지원받는다고 전했다. 행복지원금 5억여 원(2017년 모금액 대비 125% 배분)은 관내 저소득 세대 주택 개보수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담양군은 2017년 한 해 동안 마을주민, 공직자, 기관‧사회단체 등이 동참해 4억여 원을 모금해 우수 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지난 16일 개회, 오는 2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 청취와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담양군 슬레이트 처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0건의 조례안 등 상정 안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군의회는 2017회계연도 세입 4673억 5100만원과 세출 3329억 2600만원에 대한 결산, 기금 및 예비비 집행내역, 조례안 등을 상임위원회별로 보고 받고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정오 의장은 본회의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제8대 담양군의회가 처음으로 의안을 다루는 회기로써 군민들에게 약속했던 사항을 이행하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군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뜻깊은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

담양군 용면자원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13일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수확한 감자와 오이로 감자조림, 오이소박이 등 4종류의 반찬을 요리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층 70여 가구에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했다. 공지, 휴경지 등 약 400평을 무료로 임대한 밭에서 수확한 농작물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정성이 더해져 풍년을 맞았다. 밑반찬 꾸러미는 용면여성단체가 맡았다. 밑반찬은 노인일자리에서 직접 가꾼 제철 음식 재료를 활용, 주로 혼밥을 먹고 음식 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에 우선 전달된다. 이밖에도 구슬땀으로 일군 농작물은 각 경로당에 1박스씩 간식거리로 제공하고, 자원봉사회, 적십자회, 여성단체협의회 등에 밑반찬 식자재로 활용된다. 한편, 용면 노인일자리 사업단은 4월 초순경 하지감자 파종을 시작으로 들깨 모종심기와 김장나눔 행사를 대비한 배추와 무, 파, 갓 등 김장재료를 재배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의 자긍심을 북돋고 능력과 역량을 키워주는 뜻깊은 행사가 담양에서도 열렸다.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차경진) 주관으로 지난 11일 담양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최형식 담양군수,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여성단체협의회원, 주민자치위원, 마을이장 등 7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담양군’이라는 주제 아래 담양여성합창단의 ‘희망의 나라’ 메들리 합창을 시작으로 양성평등헌장 낭독, 여성권익 증진 기여 유공자 표창(10명), 문화공연(빅맨 싱어즈 공연), 담양여성회관 수강생 작품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축사에서 “남성과 여성의 평등한 참여를 도모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시책을 강화하고, 여성일자리창출 및 일‧가정 양립정책 시행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여성이 살기 좋은 담양, 양성평등...

담양군이 선진 음식문화 정착과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담양’의 브랜드 위상 제고에 나섰다. 담양군은 10일 오후 2시 담양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사회복지시설 및 집단급식소 관리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 자율실천 결의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예방 교육, 음식문화 개선 결의대회, 노무 교육, 원산지 표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음식점 위생등급제 안내 △친환경 건강음식점 육성 및 외식경영 아카데미 교육홍보 △주방 개선사업 및 입식테이블 지원 사업 안내 △음식점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안내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형식 담양군수는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음식점, 학교, 어린이집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며,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없도록 예방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 군수는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

담양군 제43대 최형식 군수 취임식이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정례조회와 함께 간소하게 치러졌다. 최형식 군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라 담양문화회관에서 예정됐던 취임식을 전격 취소, 2일 아침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정례조회를 겸한 취임식에 임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자치와 혁신으로 변화와 도약을 위한 민선7기의 힘찬 첫 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날을 맞이했다”며, “담양의 비전을 담은 ‘담양플랜 9대 전략’과 생활밀착형 15대 공약을 바탕으로 소득 4만불, 인구 7만의 자립형 생태도시의 기반을 조성해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을 실현시켜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담양플랜 9대 전략’으로 소통과 통합을 통한 군민화합, 자치와 혁신을 통한 지역경쟁력 제고, 강한 농업군 조성,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형 지방정부, 1000만 문화관광 시대의 신르네상스 시대, 공교육과 대안교육이 융합된 인문학 ...

담양군이 7월 주민세(재산분)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관내 사업장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홈페이지 및 현수막 게시를 통해 주민세(재산분) 신고·납부 홍보에 나섰다. 신고 대상은 과세기준일(7월 1일)을 기준으로 건축물(무허가건물, 가설건축물 포함) 전체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소를 둔 사업주다. 종업원에 제공되는 복리후생시설 면적은 비과세 대상이다. 세율은 1㎡당 250원이 적용된다. 주민세(재산분)의 신고납부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군청 세무회계과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위택스(wetax.go.kr)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위택스로 신고·납부하는 경우에는 세무회계과 팩스로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담양군 관계자는 “납부기간 내에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20%의 신고불성실가산세(20%)와 1일 0.03%의 납부불성실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므로 이에 대한 불이익이 없도록 신고기간 내 자진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양창범)은 26일 오전에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한우개량연구회 회원 3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날 한우농가 맞춤형 컨설팅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분야별 전문가가 컨설턴트로 나서 한우개량, 가축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담양군 한우개량연구회장은 “최근 무허가축사 적법화, 국제 곡물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맞춤형 컨설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류한규 과장(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연구과)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시행할 계획이다”며, “내달부터 현장기술 지원이 필요한 농가를 방문해 한우 암소개량 등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개별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담양군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대나무 박물관인 ‘한국대나무박물관’의 시원한 대숲 산책길을 천천히 걷노라면, 죽순 껍질이 비죽비죽 솟아 있는 특이한 대나무가 한눈에 들어온다. 시선을 사로잡는 이 대나무의 이름은 ‘업평죽’이다. 매년 이맘때쯤 업평죽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엄마가 포대기 속 아기를 업고 있는 듯하다’, ‘대나무에 웬 옥수수가 주렁주렁 달려있을까?’, ‘죽순 껍질 속은 어쩜 이리도 고운 진줏빛 윤기가 흐를까?’ 등의 표현이 절로 떠오른다. 일본이 원산인 업평죽(業平竹, なりひらだけ)은 시코쿠(四国)와 규슈(九州) 지방에 주로 분포하며 지름 3~4㎝, 높이는 5~8m 정도 된다. 댓잎은 좁은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단단하다. 죽순 껍질이 대나무 줄기에 잠시 매달렸다가 떨어지는 점이 독특하다. 일본에서는 자그마한 정원을 꾸미는 데 이 대나무가 자주 활용된다. 이 대나무 이름의 유래는 “일본 헤이안 시대(平安 時代) 시인이자 왕족의 귀공자였던 아리와라노 나리히라(在原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