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가 노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을 위해 '효사랑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면서 기초연금을 받는 만70세 이상 노인이다. 이 카드를 갖고 구와 협약을 맺은 가맹점을 방문하면 이용 요금을 최소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중구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중구는 전체 인구 중 노인 비율이 17%로 다른 자치구보다 높은 만큼 조금이라도 어르신 피부에 와 닿는 혜택을 드리자는 취지에서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번 효사랑카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에서 음식점, 미용실, 안경점, 카페 등 300여 곳의 가맹점을 발굴했다. 이와 함께 효사랑카드 가맹점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효사랑가게' 현판을 부착했다. 효사랑카드는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가맹점 목록 및 이용에 관한 사항은 '효사랑가게' 리플릿을 제작해 상세히 안내받도록 하고 있다. 중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

서울 중구가 관내 거주하는 난임 여성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난임 한방치료' 지원에 나섰다. 중구한의사회와 협력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난임 한방치료에 드는 비용 지원과 더불어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자는 임신을 원하는 만44세 이하 난임 여성이다. 관내 지정 한의원에서 약침, 추나, 한약 처방 등 의료보험 비급여에 해당되는 난임 진료를 받을 경우 비용을 보조해준다. 또한 한의사와 전문 상담을 하면서 일상에서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중구 보건소에서 건강검진도 무료 지원한다. 이렇게 4개월간 한방치료 및 관리를 이어가도록 한 이후, 다시 4개월의 경과 관찰치료를 통해 건강한 임신 성공을 돕는다. 중구는 관내 거주하는 난임 여성 50명을 우선 모집해 한방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난임 여성 한방치료 지원은 중구가 올해부터 손대는 사업이다. 난임 극복에 효...

서울 중구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예우를 표하는 의미에서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를 제작해 설치한다. 대상은 관내 국가유공자 본인 및 유족 200명으로 구에서 해당 가구를 찾아가 당사자들이 희망하는 위치에 문패를 부착해준다. 가로 11.6cm, 세로 19.6cm 크기에 황동·아크릴 재질로 제작됐으며 문패 중간에 '국가유공자의 집' 문구와 함께 상단에는 태극기가 자리 잡고 있다. 실리콘이나 양면테이프를 활용해 탈부착이 쉽도록 만들었다. 문패 디자인은 구 디자인팀에서 맡아 시안을 기획하고 관내 보훈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최종 완성했다. 대상자는 지난 2월 사전 수요조사 후 3월 한 달간 본격적으로 접수받아 확정했다. 구는 이달 안으로 200명에 대한 문패 설치를 마친 후 하반기에는 상시 접수를 통해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구 복지지원과 관계자는“비록 작은 문패지만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면서 후손들이 애국심을 갖는데도 이바지하길...

서울 중구는 주민이나 단체·학교·기업이 관내 공원 중 하나를 입양해 자발적으로 가꾸고 관리하는 '공원 돌보미(Adopt a Park)' 사업을 시행한다. 공원 돌보미는 공공시설을 양자로 삼아(adopt) 관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하나다.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선진국에서는 보편적인 주민참여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돌보미가 되면 청소, 잡초제거 등 기본적인 환경정화부터 꽃·나무심기, 야간 순찰, 공원 생태교육, 문화행사 등 공원을 무대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중구는 공원 돌보미 활동을 원하는 개인, 단체 등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구 공원녹지과로 문의하거나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돌보미로 선정되면 구와 협약을 맺고 1년 동안 활동하게 되는데 실적에 따라 활동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중구는 돌보미에게 물품 지원,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 공원 안에 돌보미의 이름이나 로고가 새겨진 표지판도 세워준다...

서울 중구가 전신주 지중화를 추진하면서 전국 최초로 도상에 있는 한전 변압기를 지하에 매설한다. 현재 중구는 장충동 태극당에서 수정약국까지 전개 중인 남소영 복합문화거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전신주 지중화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통행 불편과 함께 도시미관을 저해했던 사업구간 내 한전 변압기 5대도 이번 기회에 함께 지하화하기로 했다. 중구 도로시설과 관계자는“한전에서 시범적으로 한 적은 있지만 변압기 매설을 실제 사업에 적용하는 것은 중구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변압기 매설에는 1대당 많은 비용이 든다. 서울시, 자치구, 한전이 분담하는 전신주 지중화 사업과는 달리 이는 전액 자치구에서 내야하고 기술적으로도 난이도가 높아 부담스러운 작업이다. 하지만 중구는 남소영 복합문화거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과감히 변압기 매설을 한전에 제안했다. 한전과 수차례 협의하고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하면서 결국 실현 단계에 이르렀다. 현재 변압기가 들어갈 지하 공간이 마련된 상태로 구는 내달...

지속되는 청년 취업난으로 요식업에 발을 들이려는 청년층이 늘고 있는 가운데, 중구가 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서울 중구는 다음달부터 '청년 요식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창업에 필요한 기본교육과 관내 맛집 현장실습으로 요식업 진출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초 주요업무 토론회에서 나왔던 직원 아이디어를 가다듬은 것으로 올해 처음 시도한다.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면서 요식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관내에서 요식업을 운영하고 있는 만19~39세의 청년층이다. 기본교육은 요식업 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배양하는 실무교육이다. 충무창업큐브에 있는 다목적실에서 시장분석, 성공전략, 홍보 마케팅 등으로 총 10회 진행되며 7월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기본교육을 완수하면 8월부터 현장실습에 나설 수 있다.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는 관내 몇몇 맛집에 교육생들이 직접 나가 성공 비결, 영업 노하우 등을 배운다. 맛집 현장실습은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과정인 만큼 구...

서울 중구는 관내 저소득 여성 청소년 274명을 대상으로 생리대를 무상 지원한다. 생리대 가격 상승에 따른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서다. 대상은 2000년부터 2007년 사이에 태어난 만 11~18세의 여성 청소년이다. 본인이나 세대원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계층이거나「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아동양육비 등 복지급여 수급자 중 하나면 해당된다. 여기에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아동·청소년시설을 이용 중인 청소년도 포함된다. 지원물품은 소형·중형·대형으로 구성된 생리대 세트로 6개월 분량을 일괄 지급한다. 해당 청소년을 배려해 원하는 주소지로 택배 배송할 계획이다. 신청은 중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내달 20일까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우편이나 팩스,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 여성가족과로 방문 신청해도 무방하다. 중구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여성 청소년 당사자가 ...

서울 중구가 기초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1차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강화와 집단 감염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감염 제로, 우리 동네 안심병원'이 행정안전부의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이로써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를 발굴한 지자체가 됐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 추진 과정에 공무원, 주민, 전문가 등이 깊이 참여해 수요자 관점에서 정책을 개발·개선해나가는 그룹이다. 중구는 2016년 새로운 골목문화 창조사업으로, 지난해에도 충무로 인쇄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로 이 분야에 선정됐었다. 구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무엇을 하면 효과가 클지, 과제 선정부터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진행하다 보니 좋은 사업을 개발했고 3년 연속 선정까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행정안전부로부터 서비스디자이너와 사업컨설팅을 지원받는다. 구는 이에 힘입어 사업의 완성도와 지속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침체 일로에 있는 관내 봉제 산업의 부활을 이끌 선도업체 육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중구형 봉제 혁신공장을 만들고 봉제사업장의 작업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중구만의 뛰어난 패션·유통 기반을 활용해 '패션-봉제' 협업도 지원한다. 현재 중구에 있는 봉제 사업체는 약 1300곳으로 5300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중 샘플·패턴 분야는 147곳으로 서울시에서는 독보적인 분포를 보인다. 하지만 4인 이하의 영세업체가 많고 설비와 작업환경이 낙후돼 생산성이 낮다. 좀처럼 어깨를 펴지 못하면서 일감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종사인력의 고령화다. 보수, 근무환경 등이 열악하고 숙련에 오랜 시간이 걸려 새로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많다. 중구는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봉제업 선도 모델을 육성하고 젊은 인력 등 새로운 피를 수혈해 봉제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혁신공장 1곳, 환경개선 10곳, 협업모델 4곳으로 각각 대상을 선정...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구청과 동주민센터 전 직원의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직원 마음건강 보살피기에 나서 관심을 끈다. 구가 조직적으로 직원 스트레스 관리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구 의약과 관계자는 “늘어나는 행정수요, 민원인들의 다양한 서비스 요구 및 높은 기대수준 등으로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소할 체계적인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첫 단계로 우선 이달 11일까지 직무스트레스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의 도움으로 진행된다. 이곳에서 개발한 'CIM(心) care 온라인 마음평가 프로그램'을 이용해 124문항의 설문에 응답하는 방법으로 검사를 한다. 검사결과는 2주 이내 개별 통보되며 스트레스 수준, 마음건강상태, 동일연령대·동일직급과의 상대 비교, 자기관리법 등이 담겨 있는 개인평가결과 보고서가 제공된다. 중구는 결과 분석을 토대로 본격적인 마음건강 돌보기에 들어간다. 고 스트레스군에 한하여 의료기...

올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달리는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4월27일 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밑바탕으로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일컫는다. 이번에 출범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에는 교육청과 경찰서를 비롯해 아동전문기관 관계자, 의사, 변호사,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아동전문가 15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사항 논의, 아동인권옹호 및 행정 모니터링 활동, 아동관련 정책제안 등의 역할을 하며 성공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위원 위촉과 함께 열린 첫 정기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청사진, 4개년 아동권리전략, 옴부즈퍼슨(Ombuds person) 구성 등을 놓고 자유토론을 이어갔다. 이중 눈길을 끄는 옴부즈퍼슨은 아동권리 보호 및 구제를 수행하는 대리인이다.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파악해 시정을 유도...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미혼남녀 커플들이 결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똑똑한 결혼준비를 할 수 있도록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 올해로 4년째인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1시부터 5시간 동안 마련된다. 결혼의 의미에서부터 구체적인 결혼 설계까지 결혼에 관한 모든 것을 순차적으로 담았다. 첫 시간인 21일에는 'DISC 성격유형 검사를 활용한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와 바람직한 커플 대화법을 주제로 강의가 열린다. 각자의 다름을 이해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대화법을 익히는 시간이다. 이어지는 28일은 효과적인 결혼준비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한 결혼 전 필수 체크리스트 점검, 결혼 설계, 재무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미술교육원 수이아틀리에와 연계하여 '나만의 청첩장 만들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은 결혼식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비부부교실 참여 신청은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나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