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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역 상권 ‘부활 시동’…사하구·부산시, 현장서 해법 찾는다

AI 요약부산 사하구, 하단역 상권 활성화 위해 박형준 시장과 현장 점검 나서… 2026년 상권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5년간 60억 투입, 지역 브랜드화 및 상권 회복에 총력

하단역 상권 ‘부활 시동’…사하구·부산시, 현장서 해법 찾는다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12일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하단역 일대 상권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장기 침체를 겪고 있는 하단 상권의 실태를 확인하고, 상인 및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때 동아대학교와 보건대학교, 인근 직장인을 중심으로 활기를 띠던 하단역 상권은 최근 배후지역 개발과 비대면 중심의 소비패턴의 확산, 유동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공실률이 빠르게 증가하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하구는 지난 4월, ‘2026년 상권활성화 공모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5년간 총 60억 원이 투입되어, 하단자율상권 내 구간별 특화구간 조성, 거점공간 구축, 특화상품 개발 등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보건대학교와의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 ‘하리와 샤인’을 활용한 지역 브랜드화 전략도 함께 병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하단자율상권은 부산에서 유일하게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대상지로도 선정되어, 국시비 1억 3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두 사업은 상호 연계되어 5개년 단위의 상권 활성화 계획을 보다 고도화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공실 증가와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하단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지역경제 회복의 핵심"이라며, “부산시와 협력해 이번 사업이 서부산 경제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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