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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보건소 신축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AI 요약춘천시는 29일 퇴계동주민센터에서 보건소 신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총 5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선별진료소가 통합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후된 기존 시설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춘천시 보건소 신축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29일 퇴계동주민센터에서 보건소 신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설계용역사가 보건소 층별 배치 계획, 외관 재료 마감, 조경 및 경관 조명, 설비계획 등 기본설계 내용을 설명하고, 의료‧보건학계, 공공의료 관계자,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신축 자문단 및 보건소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시설설계심의, 경관심의, 제로에너지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절차를 거쳐 내년 초 설계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보건소 신축 사업은 2023년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돼 총 545억 원(국비 80억 원, 도비 20억 원, 시비 4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소양촉진4구역 일대(소양로4가 97번지 외 18필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대지면적 9,045㎡, 연면적 12,961㎡)로 신축되며, 보건소와 함께 치매안심센터, 선별진료소 기능을 통합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춘천시 보건소는 2001년 준공된 노후 건물에 부서별로 분산돼 운영되고 있어, 이용자 불편과 업무 효율성 저하가 문제로 지적돼 왔다. 월평균 방문 인원만 약 1만5천여 명에 달하는 만큼, 노약층 등 보건 취약계층을 위한 공간 확보와 전염병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선별진료소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내년 초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1월 공사 착공,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용성과 미래지향성 뿐만 아니라 현부지와 접해있는 예술촌, 미술관과 조화를 이루어 시민들의 열린 문화복합 공간 역할도 충분한 보건소를 만들어 시민들의 건강·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건강증진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에 충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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