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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진드기‧결핵 주의 하세요”

AI 요약완주군 고산·봉동보건지소는 지난 9일 고산시장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SFTS)과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야외활동 증가로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완주군 “진드기‧결핵 주의 하세요”
완주군 고산·봉동보건지소가 지난 9일 지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장날을 이용해 고산 시장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결핵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결핵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총 22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구토, 근육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높기 때문에(약 20%, 5명중 1명 사망) 증상 초기에 빨리 인지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외출 후 샤워 및 옷 갈아입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예절 준수, 2주 이상 기침 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홍보물 배부, 1:1 건강상담 등을 실시하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수칙을 안내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며 “특히 농작업이나 야외활동이 잦은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핵 또한 조기 검진과 꾸준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65세 이상 1회 무료 검진 등을 적극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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