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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에 따라 전환되는 CCTV, 하천도 산불도 놓치지 않는다

AI 요약고성군은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기상 상황에 맞춰 CCTV 감시 목적을 전환하는 '상황(기상) 기반 유동적 CCTV 관제체계'를 운영한다. 건조한 시기에는 하천·저수지 CCTV를 산불 감시용으로 활용하고, 기존 방범용 CCTV와 함께 총 125대를 활용한 집중 관제를 통해 산불 예방 및 초동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기상에 따라 전환되는 CCTV, 하천도 산불도 놓치지 않는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최근 산불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로 기상 상황에 따라 CCTV의 감시 목적을 유동적으로 전환하는 ‘상황(기상) 기반 유동적 CCTV 관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천·저수지 등에 설치해 운영하는 CCTV는 주로 강우 시 수위, 급류 등 재해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데 활용돼 왔다. 그러나 비가 내리지 않는 건조한 기상상황에서는 감시 활용도가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고성군은 하천·저수지 45개소에 설치된 회전형 CCTV 48대를 기상조건에 따라 촬영방향을 전환해 비가 오지 않는 건조한 시기에는 산불감시용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운영방식을 도입했다.

이 방식은 한 대의 CCTV로 하천감시와 산불감시를 병행할 수 있어 추가의 예산 없이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관제체계로 평가된다.

아울러, 고성군은 기존 방범용 CCTV 중 산지 지역을 포함해 촬영하고 있는 77대를 포함해, 총 125대를 활용한 집중관제를 병행 운영하며, 산불 예방 및 초동 대응 체계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성영 안전관리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위험이 상시화되는 상황에서, 날씨에 따른 유동적 CCTV 관제는 장비의 활용도와 재난 대응력을 동시에 높이는 스마트한 해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재해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감시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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