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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위생시험소, 충북대학교 의과대학과 ‘맞손’

AI 요약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충북대학교는 질병관리청 연구용역과제인 큐열(Q fever)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6년 12월까지 514백만원의 연구비를 투입하여 국내 큐열 발생지역 농가 종사자 및 환경에서의 유행형 특성을 분석하는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이 연구는 임상정보 수집 및 분석, 병원체 유전자 분석, 검진 가이드 마련, 진단 키트 개발 등을 포함하며, 농장 방역 대책 마련 및 고위험군 감염 예방 관리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동물위생시험소, 충북대학교 의과대학과 ‘맞손’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충북대학교는 질병관리청 연구용역과제인 큐열(Q fever) 연구를 위해 27일(목)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정혜원 교수와 동물위생시험소 변정운 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국내 큐열에 대해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과제는 ‘국내 큐열 발생지역 농가종사자 및 환경에서의 유행형 특성 분석’으로 질병관리청이 발주하고 충북대학교, 연세대학교,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연구비는 514백만원으로 연구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임상정보 수집 및 분석, 병원체 유전자 분석, 검진 가이드 마련, 진단 키트 개발 등이 포함된다.

한편, 큐열은 사람에게 고열, 두통, 인후두통과 근육통을 유발하며 감염 시 평생 헌혈이 금지되며, 동물에서는 유·사산을 일으키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최근 대부분의 신종 감염병은 동물에서 사람으로 종간 전파된다는 점에서 충북대학교와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가 함께 나서는 공동 연구가 국내 동물유래 감염병의 예방과 대응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연구 과정에서는 충청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가축과 농장 환경에서 임상 검체를 확보하고 병원체 유전자 분석을 통해 지역적 특성을 연구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농장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가축방역관 등 고위험군의 감염 예방 관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참고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방역 업무 관련자로 확인된 감염자는 총 35명으로, 동물위생시험소 22명, 방역지원본부 13명이 확인됐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이번 연구가 큐열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감염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최근 원헬스 개념을 실현하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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