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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안동댐 취수원 이전 지지 성명서

AI 요약대구시는 30년간 지속된 수질 오염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안동댐으로의 취수원 이전을 추진 중이다.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은 작년 관계자 회의를 통해 공식화되었고, 관련 특별법 발의 및 위원회 심의 단계에 있다. 하지만 일부 환경단체의 반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구시는 안동댐 수질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취수원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대구 안동댐 취수원 이전 지지 성명서
우리 250만 대구시민들은 매일 먹는물의 안전에 대한 걱정으로 지난 30년 동안 고통받아 왔다. 안동댐으로 취수원을 조속히 이전하여 대구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불안이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촉구한다.

현재 대구 수돗물 상당량을 공급하는 달성군 매곡리 취수장보다 상류인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한 91년 페놀사건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9차례 크고 작은 수질오염사고로 인해 식수에 대한 대구시민들의 불안감은 가중되어왔다.

* 페놀(’91년 2회, ’08년), 1,4-다이옥산(’04년, ’09년), 퍼클로레이트(’06년), 불산(’12년, ’13년), 과불화화합물(’18년)

우리 대구맑은물범시민추진위원회에서는 대구시민들에게 안전한 식수공급을 위한 취수원 이전을 수차례 대구시에 요청한 바 있다.

대구시는 수질오염사고로부터 안전한 낙동강 상류인 안동댐으로 취수원을 이전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추진하여 작년 7월 환경부장관, 대구시장, 안동시장이 만나 취수원 이전을 공식화하였고, 9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을 발의, 이후 12월에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 안건이 상정돼 현재 심의중이다.

이제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의 심의‧의결과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통과만을 남겨둔 8부 능선을 지나고 있는 상황이다.

250만 대구시민들의 염원인 맑은물의 안전한 공급이 눈앞에 있는 상황에서 지난 1월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정책분과 회의가 일부 환경단체의 반발로 무산된바 있다. 이들은 안동댐 중금속 오염으로 인한 식수 부적합, 예산낭비라는 이유로 사업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안동댐 바닥 퇴적물에는 중금속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안동댐 직하류 지점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중금속은 불검출이거나 수질기준 이내이다. 안동댐 물이 안전하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오히려, 일부 환경단체의 주장으로 만약 이번 안동댐 취수원 이전 계획이 무산되고, 또다시 페놀사태와 같은 수질오염사고로 시민생명이 위협받는다면 누가, 어떻게 책임질것이지 미리 밝혀주기 바란다.

맑은물, 안전한 물을 먹고싶은 250만 대구시민의 간절함은 단순한 경제적인 논리로 다룰수 없는 생존의 문제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약 77%가 댐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고, 같은 대구시에 거주하고 같은 세금을 내고 사는 시민들 중 수성구와 동구 일부 주민만 깨끗하고 안전한 운문댐 물을 공급받고 있다. 낙동강 물을 취수해 사용하고 있는 지역 주민의 불공정과 형평성의 문제는 무시되고 간과되어도 좋은 것인지 되묻고 싶다.

30년간 해결하지 못한 대구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직결된 맑은물 공급은 안동댐 취수원 이전만이 최선의 해결책이며 난제를 풀 유일한 정답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루라도 빨리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심의‧의결되어 안동댐 취수원 이전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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