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자치도
광덕터널, 기재부 타당성 재조사 최종 통과
AI 요약강원특별자치도 광덕터널 사업, 2025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타당성 재조사 통과. 국비 928억 원 확보로 화천군과 경기도 포천시 연결하는 안전한 도로 건설 추진. 기존 광덕고개의 급경사와 급커브로 인한 높은 사고 발생률 개선 기대. 운행 속도 향상 및 통행 시간 단축 효과 예상.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13일 기획재정부 주관 2025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광덕터널이 타당성 재조사에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사업비 1,325억 원 중 70%인 928억 원의 국비 지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광덕터널은 화천군 사내면에서 경기도 포천시를 연결하는 유일한 관통 도로인 광덕고개에 설치될 예정이다. 기존 광덕고개는 급경사와 급커브가 많아 전국 지방도 평균 대비 사고 발생 건수는 8배, 부상자 수는 13배에 달해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화천군은 해당 도로를 국도로 승격하여 터널을 설치해야 함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김진태 지사를 비롯한 도 지휘부는 중앙부처와 유관기관, 국회 등을 찾아가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으며, 한 달 전에는 KDI를 방문해 설득에 총력을 기울였다. 접경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인천시, 경기도와 공동 대응하여 인천 강화에서 강원 고성을 연결하는 동서 횡축 도로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피력했다. 한기호 국회의원은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유관 부처에 터널 설치를 강력하게 요구하여 2024년 11월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반영, 국비 지원의 기반을 마련했다. KDI의 조사 과정에서 터널 내 피난대피터널 설치 대안 제시로 경제성 분석(B/C)이 0.2 이하로 낙관적이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대체 가능 시설인 격벽 분리형 설치를 지속 건의하여 B/C를 0.2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정책성 평가에서는 전국 최악의 도로 안전성 확보, 초광역권 동선 연결도로 사업, 군사적 국가안보 편익 기대 등 광덕터널만의 당위성을 발굴하여 평가위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광덕터널이 개통되면 운행 속도는 기존 40㎞/h에서 60㎞/h 이상으로 향상되고, 통행시간도 26분에서 5분으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기호 국회의원은 “화천군의 오랜 숙원 광덕터널이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되며, 화천군의 발전과 국민 안전을 위한 터널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올해 안으로 설계를 시작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터널을 뚫을 계획”이라며, “터널이 뚫리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오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천까지 연결돼 접경지역에 더 많은 발전의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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