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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겨울철 산양 먹이 주기 행사‘ 개최

AI 요약강원특별자치도와 삼척시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먹이가 부족해진 산양을 위해 3월 7일 삼척시 가곡면에서 먹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약 30명이 참여해 뽕나무 잎, 건초 등 약 300kg의 먹이를 공급하고 불법 엽구 수거 및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참가자들의 생물 다양성 인식 제고를 위한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겨울철 산양 먹이 주기 행사‘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삼척시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인해 먹이가 부족해진 산양의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3월 7일 삼척시 가곡면 일대에서 ‘겨울철 산양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양(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천연기념물 제217호)은 초식동물로, 삼척시 가곡면이 주요 서식지 중 하나이다. 겨울철 자연재해로 인해 산양의 먹이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양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 야생동물구조센터(강원대),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약 30명이 참여해 뽕나무 잎, 건초, 미네랄 블록 등 약 300kg의 먹이를 먹이 급여대 6곳에 공급한다. 또한, 밀렵에 사용되는 올무·덫 등의 불법 엽구를 수거하고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의 생물 다양성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전문 수의사의 야외 강연도 진행된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잦은 폭설과 한파가 발생하면서 먹이가 부족해진 산양들이 안정적으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야생생물 보호는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고 인간과의 공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신속한 구조와 치료를 위해 야생동물구조센터(강원대 동물병원) 1곳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88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했다. 또한, 도내 서식지외보전기관*(사)양구산양사향노루종보존회를 운영·지원하여 산양 개체 수 조절과 서식지 복원 등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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