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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생활SOC복합화 공모 선정 ‘가족센터건립사업’ 완료

AI 요약고성군, 48억 원 투입해 가족센터 확장 이전…육아·돌봄 기능 강화

고성군, 생활SOC복합화 공모 선정 ‘가족센터건립사업’ 완료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2021년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고성군가족센터 건립사업이 2024년 12월 완료됐다. 오는 3월 7일 새롭게 확장 이전한 가족센터가 문을 연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시설의 한계를 극복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축이 아닌 개·보수 방식을 채택하면서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었다.

고성군가족센터는 총 사업비 48억 원으로 구.고성군산림조합 건물을 매입, 개·보수해 조성됐다. 지상 3층, 연면적 1,082㎡ 규모로 1층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교육실, 2층 가족·소통교류공간, 교육실 3개소, 3층 다문화자녀 언어교실, 상담실 4개소, 사무실을 조성하였다.

고성군가족센터는 2009년 12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내 사무실에 설치한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출발하였다. 2020년 1월부터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하였고, 2022년 3월 고성군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까지 가족서비스 중심 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는 고성군가족센터는 급변하는 가족 형태 및 생애주기의 변화에 따라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가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족 관계 향상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상담도 진행한다. 취약·위기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온가족보듬사업은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1인 가구 등 가족의 기능이 약화된 가족의 안정을 지원한다.

매년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고, 결혼 이민자들에게는 통번역서비스와 역량강화 지원, 직업훈련 등을 실시한다. 또한, 다문화 가족 자녀들을 위해 언어발달 지원과 방문교육, 진로설계 지원 등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조기 적응과 사회·경제적 자립을 도모한다.

이번 가족센터 확장 이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육아·돌봄 기능 강화다.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돌봄센터가 함께 운영되면서, 부모들이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가족센터 확장 이전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인 가족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족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고성군가족센터 누리집(www.gngoseonggun.familynet.or.kr)에 회원가입하여 희망하는 센터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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